15.08.20/ tatoo2태원
오늘은 그날 그날 !!!!!!!!
20일날 , 8월 20일날. 7월달부터 기다린 8/20일.
이 곳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바뀐 도안을 얘기하고, 무슨의미를 새기고 싶은지 의논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다:-)
결과적으로 나은 도안들이 나왔고
떨리는 마음으로 누웠다 0 < <
엄~~~~~~~청 아플거라는 예상보다는,
야~~~~~~~악간 많이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이 악물고 버텼다 8 ㅅ8 괜찮다 괜찮을 것이다. 괜찮아질 거야. 지나갈거야
팔안쪽이 훨씬 더 큰 고통을 주었고, 왜 하다 관두는지 이유를 알겠다며 남몰래
고개도 끄덕였다. 나는 작기에 30분 이내로 끝이 났다
의외로 끝난 후엔 쓰라리지도 따갑지도 않았다.
완성~~~~~ㅠ
아직 믿기지 않기도 하고 ,,,,뭐 ....
두고두고 새기고 사는 것이니만큼 신중했고, 또 결과적으로는 맘에 쏙들기도 하고 ㅎㅎ
너무나 친절한 언니 덕에 무사히 끝마친 것 같았다!!
다음에 한다면 또 가고싶어질지도 모른다//
언니들에게 추천받아 카페로 이동했다.
선인장이 울긋울긋학 많던 곳. 파란 드럼통.
정말정말 맛있었다.잊지 못할 맛.. ㅠㅠㅠㅠ
다음으로 아더에러가 이태원아니였던가?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이쁘고 또 사고싶고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그래도 이쁜걸 어떡해?ㅠㅠ
하는 마음으로 겨우 집은 니트가, 겨우 디피상품이라고 하는 말에
겨우겨우 ,, 포기하고 돌아서나왔다. 아직도 아른거리던 그 니트 그모자...
그런뒤 아름이 뒤늦게 합류!
같이 바에서 셋이서 (술도 못먹는 셋) 홀작홀짝 들이키며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엽사 몇개 찍고
참 이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그래, 연애를 안해도 좋겠다 싶은 생각까지 났을정도였다
(물론 지금은 또 다시 연애는 중요한 것임이 되버렸고..)
클럽이라는 대학교친구들말에 혹시 우리도 가볼래?
하고 바에서 나와, 그나마 가까운 클럽으로 갔으나
좋은지도 모르겠고 결국 눈치보다 통금시간에 맞춰 나가버렸다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버린 이태원클럽 ㅠㅠ
다음엔 반드시 재밌게 놀다오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