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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여진 테이블에 잔들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고큰 얼굴 탓에 맞지 않은 비율인데왠지 이 그림에 자꾸 정이 간다서로 다른 곳을 보는 시선까지 더해져 꼭 위태위태한 관계로 느껴져서 좋다 (내가 가장 원했던 관점이었는지도 모른다. 같은 사진을 보고도 나만의 해석을 넣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