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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0/ 블로그 요이땅!!!!매일 2015. 7. 30. 01:33
블로그 시작!
매우매우 설렌다. 얼마나 설렜던지, 스킨 꾸미는데 두시간이나 지나버렸다!!
내일 백화점 일은 내일로 생각하기로^_~
블로그를 시작했던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나를 위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했지만 높이는 방법을 몰랐다.
하지만 어제 너무너무 큰걸 알았다. 행복의 기준을 나로 맞추는 것,
내가 행복해지는 일을 찾는 것. 좀 더 내 감각에 집중하고 느끼자. FEEL SENSATION, SENSE, FOCUS SENSE!!!!!!
그렇게 시작하게 된게 블로그다. 나를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내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었으며,
내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 지를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닉네임도 normedebonheur/s-Me.
norme de bonheur은 프랑스어로 행복의 기준을 뜻하고
/s는 is
me는 나.
그래서 행복의 기준은 나다 라는 뭐 그런의미ㅎㅎㅎㅎ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아주 오랜 후에 이런 내 모습을 본다면.
남의 시선으로 행복을 느끼지 말기. 남의 말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그 자체에서 바로 오는 행복을 찾기!!!!
그들의 의견은 부수적으로 뒤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것이 나를 좌지우지 할 순 없어!!
(옷이 별로라 해도 괜찮아. 나는 그것이 예뻐서 입었으니까.
사진에 좋은 말이 없어도 괜찮아. 내가 그사진을 좋아하니까.
노래를 잘부른다고 해주지 않아 괜찮아. 내가 노래 부르는게 좋으니까
내가 옳다고 한 행동이 옳은거야1!)
아직도 난 자아찾기중..!!!
도리언그레이의 초상화 언제 반납하지 ...
차차는 지금 내 옆에 누워있다. 코ZZZZ
귀염둥이,, 오늘 목욕시켜줬을 때 대빵 화내더니 금방 피곤해졌ㄴㅏ보다.
괴롭히고 싶은데 반응이 없당 ㅡ ㅅ ㅡ
내 왼쪽 변에는 사진들이 있다! 채우고 싶은 사진은 많은데
테이프가 없당...얼른 사와야지 !!!
내 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큰 창문이다!!
큰창문을 열고 베란다를 넘어 더 큰 창문을 열면 여름에도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그럼 나는 침대도 아닌 매트리스에서 누워서 불어오는 바람에 여름을 보낸다.
여름은 힘든 계절이었어서 더욱 사랑하는 계절이 되어버린다! 모순 같지만, 애증같다고 보면 되겠지.
이젠 불어오는 바람마저 그 여름의 바람이 아닌데도 그때를 추억해버리는 ㅠ_ㅠ아련한 기억이당..
암튼 이 창문을 난 매우매우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
다사랑해버려야지. 내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해버려야지!! 야금야금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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