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 과천 mmca 다녀왔어요~~~~~~!

민석이랑 협오빠랑 지혜랑 본다길래

같이 볼래? 해서 저도 꼈어요!

ㅎㅎㅎ

엠엠씨에이는 종로쪽으로만 갔었는데

과천에서 하는걸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나오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을 보기만 해도 이 날 날씨가 참 좋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아 그리고 들어가면서부터 느낀 것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과천 엠엠씨에이 너무 좋았다!

여유롭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서울관보다 더 좋았다!

아 그리구 

볼게 지이짜 많아서 

다 돌아보기 힘들오따..

외국 미술관만큼은 아니었지만 

볼거리 풍부!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이 

엄청 크게 있음!!!

재밌었던 ㅈㅏㄱ품이야요

아 그리고 판화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정말 좋았어서, 요새는 

판화와 실크스크린같은게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이 곳을 걸을땐 신발 주머니에

신발을 꼭꼭 넣고 

이 대나무 복도를 걸어보는,,

우리가 흔히 그냥 걸어가는 

전시-전시까지 이어진 통로도

전시공간임을...

이건 우와 하면서 본 작품!!실제로 보면 

훠얼씬 더 대단했는데 사진이 많ㅇ ㅣ안담아진다 

입체적이었는데 굉장히 멋있었다!

메조틴트 엠보싱

이렇게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배우고자 여러개 찍어봤습니다!

갈길이 멀고.. 배우고 싶은 재료도 많고

백살까지도 할게 넘치겠구나ㅎㅎㅎㅎ

그러게요 

하여튼 얼른 보수적 시야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요즘은 막 이것저것 페니미스트 논란도 많이되고..

그런면에서 진짜 많이 변화됐다고 느끼고

아직도 그 변화의 과정에 놓여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논하고..

그런 갈등 속에서 확고해지겠지

그 시기에 놓여있다는 것에 영광으로 생각할게요...

뽀..뽐므?ㅇㅅㅇ..

너무 오래 집중하듯이 전시를 봐서

머리도 식힐 겸 커피 시켜서 밖으로!

파라솔 같은 곳에 앉아서 마시는데

운치 정말 좋죠오 = ㅅ=  

흐으읏 ~~~  더운건 싫지만 이럴 때 보면 사진은 참 잘나온다니꺈...

그리고 다시 

안에서 마저 보았어요ㅎㅎㅎ

아핫

이거 지인짜..

실제로 보면 

좀 ,,,

너무 좋았으 ㅠㅠㅠ

아무래도 커서 그런가 ㅠㅠㅠㅠ저 빽빽하게 채워진 

색감이 주는 분위기가 즈응말루 ..압도될 정도였다

지혜두 이 그림ㅇ ㅣ 참좋다고 했다.

그리고 난 이그림이 좋았어요!

색색색! 붓터치!!

좋아하는 그름의 공통적인 것은 

대체로 거치고 섬세하지 않은 붓터치들이에용

쿠쿠쿠 오늘도 철화씨 작품봤는데 

흐응으 정말 좋앗어 ㅠㅠㅠㅠㅠㅠ

물질로 나자신으로 다시 돌아가자

거실 이야기 읽는 주웅-

오빠랑 싸우는 거아님..

이거 무섭다고 했떤 것 같기도 한데...

저게 진삼으로 무서웠음..

이거 보면 인정..? 인지용...

쟤 자꾸.. 나오고 싶다고...ㅠㅠㅠ...너 솔지키 ㅣ말해봐 사람이지 ...

이렇게 물어보면 대답도 해주는 아이...그런 아이...

무서지만 역시 요즘 예술은 쌍방향이니까요....

ㅎㅎㅎㅎ

전시를 다보고 힘이 쭈우욱 빠져서 

역까지 걸어갈 힘이 없는 데 

마침 바로 옆이 서울랜드라서 

코끼리 열차..? 타고 ...고고잉,,

으쿠 

편해!

나는 아마 이 날.... 일을 했었나? ? ? 

그래서 끝나고 다들 놀러가구 

나는 일하러 갔읍ㄴ디ㅏ ㅠ& ㅠ 

휴우 놀려는 의지가 이렇게 강하네..

그래도 역시나 전시는 좋은 것이고 

여러 곳을 자주 보면서 내 스타일의 전시를 찾아가야지 

그리고 배우는 것도 재밌고..다음부턴 혼자갈 떈 노트에 적으면서 알아가야지 :)

키드깈득 ㅎㅎ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