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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한국에서의 마지막날까지도 난 이태원..매일 2018. 9. 6. 02:34
구제불능 윤숙이
천방지축 윤숙이
못말려 윤숙이..
카메라 맡긴거 가져가러 종로에 다냐왔다..
전자기계에만 돈을 얼마나 퍼붓는지...^^;
사장님이 잘다녀오라고 하셨다 마음이 뜨수워져버리고...ㅎ
우리나라는 이렇게
따수운 분들이 많으셔서
40도가 넘는 더위에 육박하나봅니다...
그리고 이태원에 갔찌요 ㅎ_ㅎ
에이피티 가니 보영이가 일층에서 반겨주고
3층으로 올라가니
진영이 수지니 민조가 앉아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두라 너무 오랜만이야 ㅠ
그리고 민조가 아는언니분이 브랜드 런칭..?
아마 했던것같은데 그래서 졸졸졸 따라갔다..
근데 앞에 너무 인싸들이 많아보여서
주눅들어버리고,,
들어가도 되냐며 쭈뼛........
여기 저번에 지애랑 아름이랑 술마시러 왔던데 같은데
이렇게 핫한곳이었군요...?
파티가 한창... 디제이가 한창...
최대한 1.7k인척 (왜 1.7로 정했는진 나도 모름)
여유로운 미소를 보냈지만
등은 또다시 젖어가고있었다...
술과 핫도구와 콜라와 과일이 공짜였는데
핫도구를 클리어하고 과일도 드시고 계신 수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힙은 핏으로부터 나온다
(나름 카피라이터수업 에이쁠..ㅋ~,,)
인싸놀이 그만하고
진영이 집으로 눈나나나 놀러!
디스이스 남친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깨도 넓어서 남친짤로 이용하기 좋아요...
그리고 진영스 집 도착
진짜 작년엔 엄청 자주 갔던것같은데
올해는 바빠서 ㅠㅠㅠ
진영이가 시켜준 곱창
내가 먹고싶다했었는데
ㅜㅜㅜㅜ마지막으로 먹고 가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
아 속이 안좋아서 사이다 먹고싶다
이따 사이다 사러가야지,,ㅠ
근데 동생들은 진짜 안먹더라... 보영- 윤숙- 수진만
욜라 머굼...
그리고 보영이가 사온 일용할 양식 ㅠㅜㅜ
보영이 그냥 와도 되는데 과자랑 술이랑 이것저것 잔뜩가쟈왔다
흑흑..마지막 만찬을 즐겨서 너무 기뻐요 암해삐
귀요운 민조....
아핫
ㅎㅎㅎㅎㅎ그리고
저기 아까 갔던 파티에서 옷 팔았었는데
진영이가 사길래 마음에 드나보다 했는데
나한테 선물로 준거
나 너무 예상치못해서
당황해서 ㅠㅠㅠ눈물은 흘리지않았지만
진짜 감동받았다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일러스트레이션 책도 주고요 ㅠ
진영이 덕에 알게된 좋은 사람들 너무 받은게
준게 없다고 미안해해서 내가 더 미안할 따름...
항상 고마운걸 지녕...
그리고 보영이도 간다고 편지와 선물도 주고 ㅠㅠ
내가 감동받아서 편지도 파리에 챙겨왔다~~~~~
매번 응원해주는 친구야 고마워~~~~~*-*
애들이랑 헤어지고 수원에서 또 술마셔서
ㅋㅋㅋㅋ타투빨개짐... 아 택시타려다가 넘어져서
아직도 무릎아파요
ㅠㅠㅠㅠ여하튼
마지막날까지도 이태원에 간거는 반성해야겠다
우리엄마가 너무 서운해하셨다...
내년에 학교붙어서 기분좋게 집에 간다면(내 목표)
한두달간은 가족이랑만 보낼꾸야
근데 털이 많네 털많은 사람은 미인이라더니 항항
예외도 있구나 항항..
아 .. 배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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