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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30 충무로에서 포폴 책 만들고, 서울역쓰~~~~
    매일 2018. 9. 6. 01:50

    오늘 왜이렇게 몸이 안좋지?

    몸이 무거운 느낌에다가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어제 소시지 먹었는데 독이 들었나 ㅠㅠㅠㅠㅠㅠ

    너무 힘들당...

    안아픈게 최곤데 ,, 



    아까 올라오는 길에 거주증명서 받았다!

    흐흣 이제 이마지네만 얼른 받으면

    여기저기 다닐텐데... 언제 오시나요 따흐흑..


    30일엔 거의 뒤늦게 밤새서 준비했던..

    내 생에 처음 해본 편집디자인...! 

    포폴을 제작하러 갔다.

    아름이가 추천해준 충무로에 있는 스카이맥이란 곳으로! 

    그 전에 마지막 점검을 위해, 앞에 카페에서 수정을 하는데

    근태가 보자해서 근태도 왔지롱


    영국에서 여행하고 온~~~~근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선물을 넘나 많이 줘서 감동을 받았읍니다ㅠ_ㅠ

    지금 파리에서 잘입고 있다능^_~ 

    넘나 고맙소




    그리고 스카이맥 도쿠착

    한번도 안해봤던거라 넘 걱정도 많았고...

    몇몇군데는 불ㅇ친절하단 소리도 많이들었는데!

    무뚝뚝하게 친절하셨닼ㅋㅋㅋㅋ

    끝날때쯤이라 나밖에 사람이 없었고,

    수정하고 온건데도 저기서 한 두시간은 수정한듯ㅋㅋㅋㅋㅋㅋ

    이미지도 포함안시키고, 텍스트로 레이어화? 암튼

    그런 기초상식도 없어서 못했는데 다친절히 해주시구

    종이도 고민하는데 추천해주시고 넘나 친절쓰~~~~~~~~!



    그렇게 완성혔습니다!!

    아마 속지는 ..랑데뷰아니면 몽블랑..? 

    너무 반딱반딱한거 안좋아해서 살짝 거친느낌으로 했는데

    엄청 잘한 선택이었따능!

    그리고 표지는 스코트랜드인가 했는데

    이게 세로로 하면 코팅까지해서 삼천원인가? 밖에 안하는데

    내가 가로로 편집을 해서 만이천원?까지 뛰었다..ㅠㅠㅠ

    다음엔 세로로..혀야겄다..



    ㅠㅠ속지 나온거 보여주시는데

    막 감격스... 내 애 낳는 기분이 이런것일까..



    색감 너무 잘나왔고 2일 한 것치고... 편집 생각보다 잘했다 허허^_^ 

    자화자찬이요


    그 ..불어는 읽지마셔...요..

    파파고가 더 발전해야겠더이다..



    스알짝 눈물이....ㅋ...ㅋㅋ.... 아마 세로였으면 훨 저렴했을텐데

    그리고 제본하고보니까 실수한게 또 보이고 또보이고~~~~~~불어 실수 너어무 많아서 

    그냥 안읽어주길 바랄 따름..


    몇시간동안 근태가 넘나 잘기다려줘서 고마웠다 ㅠㅠ

    하지만 할 일이 하나 더 이찌..


    yo..

    슬짝 신난 나..



    그리고 랭이와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근태..

    얘네는 너무 잘사겨서~~꼭 결혼했음 좋겠다

    왜냐면 축가 욕심이 있거든요 ㅎ




    다음 코스는 윤숙이의 환전ㅎ~~~



    아니이 바로 앞에 에이티엠 기계 있는데 백만원밖에 못뽑는고오...

    그래서 생각한것보다 20만원 덜 환전했다 ㅜㅜ흐으으.. 

    와 근데 방금 환율 봤는데

    계쏙 오르네...

    그만좀 오르이소... 



    드디어 할일은 다끝내고~~

    내가 아까부터 노래를 불렀던

    닭볶음탕을 머그로 홍홍.. .


    갬성...오브 남산타워




    가려던 곳이 문을 닫는다해서 우연찮게 

    지나가다 본 곳 들렸는데

    결론적으로 맛집이였다능,,


    근데 혹시... 수영하다 오셨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근태가 회색 옷을 입었는데 땀이 하나도 안젖었길래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했는데

    나는 이렇게 통풍 잘되는 린넨을 입고도 

    젖어있다...

    ㅋ,, 등에 땀샘이 폭발했나..ㅋ..

    je hais l'été (맞나? 오늘 haïr단어 배워서 써먹기)




    와...

    와.......

    와..............

    저 국물 통에 담아두고 일주일 내내 먹고 싶다


    설레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강나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태가 술을 별로 못마셔서 금방 얼굴이 빨개졌지만..

    밥을 전투적으로 먹었다..



    그렇게 근태랑 너무 오랜만에 만나 얘기도 이것저것하고

    먼저 연락해준것도 너무 고맙고 

    선물도 고맙구

    근태는 예전에 내가 본 모습보다 훨씬 안정적여보여서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나는 어째 점점 확신도 부족하고

    용기도 사라진것같은데..!

    흐흐... 내년에 꼭ㄷ 또 만나쟈 


    그리고 집에 와서 

    표지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2017-2019 뒤에 저거 그냥 막 쓰고 나중에 바꿀라고 한건데

    밑에 언제태어났는지랑 어디사람인지

    악성? 저것도 나중에 붙일라한건데

    저대로 모르고 뽑아버림;;;

    내가 을매나 급했는지 알 수 있군요...

    다시 한국가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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