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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6 신사 압구정에서 전시 관람매일 2016. 6. 19. 02:52
해강씨가 전시회 하신다고 하셨는데
마침 일하는 곳이랑 가까워서 쉬는시간 한시간 반 정도 써서 다녀왔다
이번 주제는 존재였는데,
팜플렛에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긴 일기가 인상깊었다
조금 우울,센치하실 때 그렸다고 했던 두 작품이 있었는데
난 왠지 그 두 작품이 제일 맘에 들어 신기했다.
항상 많이 공부하고 많은 걸 시도해보시는 것 같아서 매 전시마다 흥미롭다
의자에 앉으면 이렇게 귀여운 영상이 나온당 구경하는 재미 쏠쏠 !!!!
매번 전시설명듣고 갔었는데, 오늘은 앉아서 얘기도 했다
작품 뿐만 아니라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해서 즐거웠고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도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언제나 그렇듯 함께 있으면 기분 좋아지게 해주시는 분이고, 자극을 주시는 분!
아직도 불안정한 내 미래에 이런 분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그렇게 귀여운 포스터 받고 알바수니로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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