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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9 가로수길 와인 한잔매일 2016. 7. 27. 01:44
요새 나름 다이어트한다고 이렇게 에너지바만 먹는데
에너지바를 하루에 네다섯개 먹는다는 것이 함정.....오늘은 도라야끼두 샀댜8ㅅ8
역시 아가리 다이어터 ㅎ--ㅎ...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지원오빠랑 투리가 끝나기까지 기다려줬댱!!
그래서 어디갈까 하다 우리 매장 바로 옆에 있는 몽니에 옴!
여기는 와인을 주로 마시는 곳 같아서
다른데 가자할라했는데 지원오빠가 사주겠담서 괜찮다구 앉으라해서....흡...감덩..
그나저나 존맛찡...난 역시 독일여행이후로 완벽히 와인에 적응됐다!
그리고 나온 치즈들- v
특히 저기 세번째 치즈가 과일 섞여있는거라서 맛있었숨!!! 뭔가 다이어트 식품 느낌도 나궁...
괜히 잘나온 것 같아소....
이날 막차 끊기기 전까지 끊임없이 이야기를 했다
마치 우리 자취할때 새벽에 나와 편의점에 앉아 이야기하던 그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여튼 그땐 정말 많이 놀았는데....지금은 아무도 그 곳에 남아있지 않고, 우리도 일년이 지났고, 아쉬움 ....!
그래도 항상 변하지 말고 약속한 그 시간에 꼭 다시 만나길!!!
그리고 가까스로 탄 막차로 수원에 왔다
늦게 갔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랑 언니랑 차차랑 마중나와줬다
요새 부쩍 느끼는 것은..엄마가 일그만두고 우린 더 돈독해졌고
괜스레 시간이 얼마 안남았단 생각에 우리 가족만 봐도 눈물이 날려한다
안녕 차차
이렇게 집앞에서 치킨과 맥주한잔으로 마무리 딱딱!
역시 집이 좋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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