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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4 또 안녕
    매일 2016. 7. 19. 01:23

    아페쎄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냈다

    가장 정이 많이 들었던 오빠도 오늘을 끝으로 떠나게 된다

    괜스레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아쉽고 더 놀고싶고 그런 마음 8ㅅ8


    이층에 같이 있다가 쉬는시간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오빠가 몰래 사진찌거듐! 참하댜 8*-8ㅅ! 



    그리고 퇴근 후 깜짝파티를 해줄라고 케이쿠랑 와인을 몰래샀는데..

    케이크를 발견한 오빠 ㅎㅎㅎㅎㅎ

    웃으면서 나한테 케이크 얘기를 꺼내서 

    나는 그거 제가 머글려고 샀는데욥.....ㅎ;이라했지만 비웃음거리가 되버림ㅎㅎㅎ

    그렇게 다 들통난 파티지만 모르는척했다 !


    글씨쓴다고 죄다 파먹은 케이쿠

    후-//////



    그리고 이태원 매장분들이랑 한강스 !!


    바람이 좋구랴 ......

    아맞다 나 머리바꿈! 근데 오빠가 유일하게 제일먼저 나 뭐 바꿨는지 딱딱 알아봤어!!

    그래서 다시한번 감동 8ㅅ8


    쓰루오빠 무단이탈**_-


    모기의 밥이 되었던 야외...와인도 마시고 한강라면도 먹어보고..!

    서로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미래이야기까지 

    아아 스루오빠랑 현민오빠의 만화에서 배운 일본어도 ㅋㅋㅋㅋㅋㅋ

    편하고 재밌고 아페쎄를 일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이렇게나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었다는 것!!!

    역시 사람이 자산이지 !!


    그리고 마지막 단체사진 +

    오빠는 첫인상과 완전 반대였던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더더 좋았다

    이제 오빠 가면 누구랑 장난치나 내 핸드폰 누가 맨날 숨겨주지!?!?!

    오빠의 빈자리는 유독 클 것 같다 ㅜ푸..푸........

    츤데레 왕비글 오빠는 가지만 사실 이분거리에 있으인까 ㅎㅎㅎ 또 보아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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