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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1 빼빼로데이~~~~이태원 여행
    매일 2017. 12. 28. 20:38


    ㅠㅠㅠㅠ안녕 우리 오랜만에 재준이와 만났어요..

    넘나 설레는것...

    휴 자주 못보니 더 애가 탄다..




    같이 이태원 여행 가기루 ㅎㅎㅎ

    저기 살짜쿵 독일어 책도 보이고

    오기전에 나름 기차 여행이라고 도너츠도 사왔는데

    둘다 먹진 못해서 계속 품안에 안구 다뇻..




    도착찡~~~

    날씨 넘나 조움~~~

    이태원가서 바로오 에이피티갔다!

    보영 하이찡,,ㅎㅎㅎㅎ

    사람 별로 없어서 이층 올라가서 넓은 자리 게또..


    여기에 불어책이 많아서 같이 읽어보는데

    난 역시 언어 머리는 0인가봐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욜라 빡시게 공부해야지!


    그리고 재준이가 가져온 카메라로 사진 찍었는데~~


    벌써 

    분위기 애졌다....

    ...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를 내 친구가 일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보영이랑 민조 둘다 있어서 

    일층가서 얘기도 좀 하다가

    이층에서 재준이랑도 얘기하궁

    서로 사진찌고 놀다가~~


    한남동쪽으로 스을쩍 걸어갔다!

    근데 그 현대카드 거기 옆에 엘피듣는 곳 있는고

    엄청 가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진짜 좋았따!!


    막 헤드폰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분위기 애지구..



    엘피듣는 공간 있었는데

    엘피 선택해서 

    가지고 가면 

    직원분이 듣는 방법 알려주고 그곳에 앉아서 둘이서 같이 들을 수 있따!!



    요로케~~~~~
    ㅠㅠㅠ

    ㅠㅠㅠㅠ완전 이 헤드폰 뽐뿌와써 ㅠㅠㅠ

    듣는데

    지인짜루다가..

    음악에 취한다는것이 이것인가..

    하고 느낀...ㅠ_ㅠ 



    제가 선택한 엘피!

    신기했다 

    엘피 듣는 것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진짜 내년에 프랑스가면 

    하나 사서 기숙사에서 들으면서 

    그림그리면 너무 좋을듯싶다!!

    (아 갑자기 기분 좋아져버렷..-)



    그리고 다시 한남동 쪽으로 쭉쭉 걷기!



    재준아 예쁘게 담아줘서 고마워 :)



    그러고 콘크리트 전시갔능데~~~~~

    철화씨 전시여서 꼭 가고싶다 생각했는데 같이 가게 되어 너무 좋았음!


    회화의 즐거움!!

    ㅠㅠ요즘 전시는 아무래도 기술이 발전되다보니 이것저것 미디어랑 접목 된게 많은데

    딱 회화만 있어서 (타이틀답게) 더 좋았다 완벽하게 !!




    그리고 이런 색감도!



    거의 재준이가 ㅎㅎㅎㅎㅎ

    다 담아줬다 ㅎㅎㅎㅎ

    재밌는 그림도 많고 , 평소 인스타로 올리셨던? 그림도 전시되어있어서

    실제로 보니 감격꾸 였습니다!


    그리고 이부분!!
    홍식씨가 철화에 대해 써준 글이었는데

     만약 내 친구가 나를 이렇게 표현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되도록 나도 노력할게요..



    그리고 전시도 보고 

    너무 많은 체력을 쏟아부은 나머지 

    밥..

    그리고 이태원에서 밥은 모다..?

    모다..?

    빠르크다..!


    나는 이태원 오면 밥먹으러 빠르크만 온다..

    그만큼 사랑한다 ..

    맛있거든 ..

    진짜 내가 평소 싫어하는 반찬들도 여기껀 모조리 맛있구..

    가격도 저렴하고 추천추천요!




    그러고 보영이 일 끝나서 같이 원래는 올댓재즈 갈라ㅎㅐㅆ는데 

    오늘 유명한 사람이 온건지

    사람이 너무 줄서있어서..그냥 포기하고

    서울 바이닐갔다!

    보영이가 추천해준곳이었는데

    우리가 이태원쪽에있었어서

    다시 녹사평쪽으로 가기 

    좀 멀긴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넘 좋아서 ㅠ_ㅠ...울먹..


    분위기 넘나 좋죠.??

    이렇게 디제이 분들이 막 노래 틀고 해주는데 ㅠㅠㅠㅠ또 가고싶을정도야!!




    1일 1술..

    하지만 분위기에 취하는 것..



    이 티는 사실 말이 좀 많은 티다

    철화씨 전시보다 산건데,,

    재준이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나를 생각해서 해준 말들이라서 나두 이해갔구..결국 돌아가는길에는 룰루랄라 기분좋게 풀려서 갔지만 ㅎㅎ


    저거 번호표 고를 수 있는데 그러고보면 콘크리트에서 다이어리 살때도 31 이었던 것 같은데..

    내생일이 31일 이니깐..^^ 12월 31일 임다 ~




    그리고 와인 한잔과 철화씨 티샤쯔와..

    재준 보영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기분좋게 이태원에서 밤을 보냈..



    아 맞다

    그러고 재준이랑 기차타고 수원가는데

    나랑 재준이랑 다른 좌석타서 수원역 도착하면 같이 만나자했는데

    내가 잠들어서 (배가 너무 아팠거든 ) 눈떠보니 

    수원역에서 내리는 문이 닫힌ㄱㅓ 근데 그와중에 폰도 꺼진거다...

    그래서 옆사람한테 폰 빌려서 재준이한테 나 못내렸다 말하고...(그때 그기분망연자실..)

    다음 평택까지 가는데..진짜...11시쯤인가 그래가지고...눈물 날것같고..

    그래서 평택에서 내리잠자ㅏ 뛰어서 갔는데 

    다행히도 수원가는 기차 막차있따해서 그거 다시타고가서..

    ㅠㅠㅠㅠㅠㅠㅠㅠ

    1시간만에 재준이 상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

    재준아 미안..

    내가 맨날 덤벙대서 이렇게 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준이가 이게 매력이랬는데 

    엄마가 그거 얼마나 가나 보라고 했다...

    ㅠㅠ

    ㅠ휴...이제 정신 똑디 차리고 살아야지

    구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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