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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힙한 카페는 다 알고 있는듯한 서치왕들과 함께매일 2018. 7. 2. 02:35
비가 내리다말다...우산을 챙길까 말까.....
내가 워어낙 덤벙대서 오늘도 언니가 피자 시켜서 엄마랑 나랑 언니방 쫄래쫄래 가서
야금야금먹는데
내가 또 다 흘리고 먹는거였다...그래서 언니가 야 +_+ (눈흘김) 하면서 혼내는데
그러면 난 항상 안들리는척을 한다..
근데 엄마는 요즘 나를 쉴드쳐준다
"이제 곧 가잖니"
그러면 내가 "맞아 맞아 이제 이런거 보고싶어도 못본다" 라고 말하면서 살짝 울먹임.
그럼 언니는 "안봐도 돼" 라며 단호하게 대답한다..
ㅎㅎ;;쉴드가 먹히지 않는 단호박 울언니
24일은 얼마안된 날이기도 한데요,,
유진이랑 아름이랑 힙한 카페에 가있다길래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유진이랑은 사적으로 만나자고하고 내가 맨날 못나갔어서 ㅠ이참에 가보았어용...
두근..
그리고 이 곳은 수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소 라는 카페!
되게 요즘엔 이렇게 좋은 카페들이 굳이 가로수길 ? 이태원? 같이 핫한 곳 아니여도
동네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야 좋지!
그리고 인테리어 짜장 좋다!!!!
생긴지도 얼마안된 카페인 것 같음!!!
디저트도 맛있어보이고,, 나는 지애랑 아마 자몽에이드를 시켰던듯!?
그리고 이 곳에서 마치 청량한 여름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물을 마시고 있는 윤숙...
근데 저 첫번째 사진 왤케 .. 몸이 배찌같냐...
나올곳도 나오지 않고 들어갈 곳도 들어가지 않은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 사진
예쁘다하면서 봤는데 지애 셔츠를 왜이렇게 다 잠군겨!?
킬포가 은근 있는 사진이로다..
내가 꽤나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인가보다..
유진이랑 처음 논건데 유진이는 진짜 웃기다..
조곤조곤하게 웃기다..
너 웃겨..,
그리고 365일 내내 턱ㅂ에 뾰루지를 달고사는 나 ㅎㅎ
턱은 자궁이라면서요... 내 자궁 왜그렇죠 ?
우리 넷이 모이면 아무래도 유클 얘기로 꽃을 피운다 크큿
50명 넘게 있는 우리 유클에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넘쳐나서
가끔 유클에서 브이로그를 찍는다던가
혹은 유니시그널해서 핫시처럼 썸타고 그러면 되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직업공개시간 때>
여성 1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유니클로 pt28로 일하고 있어요 ㅎㅎ
남성 1: pt가 혹시 뭐에요?
여성1 : 파트타이머요^^
싱그러운 마티스가 자리잡고 있는 내팔뚝은 나날이 갈수록 두꺼워져
점점 마티스 그림이 살찌고 있다..
칙칙 폭폭 귀여운 친구들..
그리고 노란보드를 함께 타고 있는 지애와 아름...
귀엽쪙
무슨 고등학생 때 노는 것처럼~~~~세상 순수~~~~~
그리고 달이 참말로 예쁜 시간에
우리는 배가 고파졌어요
그래서 원래는 유진이가 치킨 기프티콘 있다길래
그거 먹을라했는데 카페 나와서 잠깐 지나친 마포갈매기가 자꾸만 뇌리를 스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에 홀린듯...그렇다면 마갈..?
그렇게 마갈로^_^!
오아오아오아... 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끄엉 ㅜㅜ비주얼 벌써어 미쳤구...
계란ㅇ ㅔ 치즈퐁당퐁당....
살얼음 동동 냉면..
이거에 고기 싸먹으면 그것이 바로 육쌈냉면...
거기에 비빔밥까지 더한다면...금상첨화..
사실은 고기 일인분 더추가하려했으나..
급격히 현타가 온 우리는... 그만먹기로..(다먹어놓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유진이가 우리 차차 너엄나 보고싶다길래
내친한친구 ㅊㅇㄹ씨는 차차를 별로안좋아했지만..
유진이가 보고싶다하니 억지로 함께 우리집으로 갔다...ㅎㅎ킄 차차야 기다룟
그리고 버스타고 가는 길에 넘나 귀여운 강아지를 봤는데
모온가 누구를 닮은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느낌 /?맞지맞지..?
그래서 두뇌풀가동해서 기억했는데,,,
맞아...!!!나인에서 이 아저씨!!!!!!
호옹..할때 표정이랑 너무 닮지 않았나요???
애들한테 말해줬는데 댕댕이한테 너무하다해서... ㅠ
왜 댕댕스.. ㅠ
그리고 집 가는길에 베라사서 갔쯤니다! ㅎㅎㅎ
드라이아이스도 겟해서 나름 무대효과를 연출해냈죠...
이 곳에서는 블랭핑크들이 난무했습니다.....
특히나 유진씨 춤사위 대박스...가끔 백룸에서 춤추거나 보충하면서 유클 노래 (진짜 이상한 노래 많음) 따라할때마다
뭔가 이친구 범상치 않다 생각했는데..
뚜두뚜두 추는데... 정말로...리사 저리가라 할정도...?
그리고 차차는 친구들이 오면 항상 나는 뒷전이다
너는 매일 볼 수 있는 애잖니 ? 하는 표정...
아 귀여워 ㅜㅜㅜㅜㅜ퉁탱이 몸집...
그리고 여기서 나는 나름?
우리 차차는 주인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차차앞에서 죽은척 쓰러지는 시늉을 했는데..
저 빗만 씹을 뿐 나에게 관심제로였다
혹시 숨소리가 들려서 안심했나 싶어
나름 숨도 참고 진짜 죽은 것 같은 리얼 연기를 했으나 차차는
그냥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이었다
어떤 강아지들은 막 주인이 물에 빠지구 그러면 구해주던데
넌 뭐냐...
ㅠㅠ
그렇게 차차에게 크게 상심한 나는,,,
친구들을 불러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났을때 친구들이 간다고해서 ,,, 넘나 아쉬웠습니다...
진짜 잠으로 인생말아먹을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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