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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초지와 합정쪽 누비기....매일 2018. 7. 2. 02:02
공부 안한지 너무 오래돼서 불어 공부 좀 해볼 겸
넷플릭스 들어갔는데 넷플릭스는 영화가 별로 없나보다...
찾는 영화 다 안나와,, 드라마가 잘돼있다길래 프랑스 드라마로
잔잔하게 보려했더니 , 드라마가 다 스릴러야 8ㅅ8...ㅠ
그래도 어쩔수없으니 보고 자야지...흑흑..모래모래....
이제 진짜 블로그 밀린거 다 써간다!
맨날 밀렸는데 이제 꼬박꼬박 좀 써야겠다 ㅠ_ㅠ
대망의 14일 스타팅~~~~~
이날은, 초지와 본날! 두달에 한번? 은 보는듯 싶은데요...
합정역에서 어떤 일본인이 나오길래..
하지메마시테..? 했으나 그녀는 토종 울산 한국사람..
숏컷이 찰떡인 사람이었다..
오늘 만날까 말까? 계속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내가 집에 있으면 더 우울해질 것 같아서 억지로 나와야겠다하고
급하게 만났다 !
그리고, 야악간 나 요즘 떡볶이에 미쳐있다
매일매일 먹고싶다ㅠㅜㅜ칼로리도 어마어마한데,,
그래서 떡볶이 먹고싶다했는데 또보겠지 거기가 웨이팅 넘심해서 ㅠㅠ
그냥 근처 매운갈비찜? 파는데로 왔는데
여기 리얼루 맛집 ㅜㅜㅜㅜ
저 치즈퐁듀까지..
난 치즈퐁듀인지도 모르고 다른 테이블에 하나씩 놓여있길래 계란찜인가 혔다....
그리고 세명이서 2인세트 시켰으면서 나름 군만두 (전단지가져오면 군만두 준다고 써있어서)도
받고싶어서 아 군만두,,, 하면서 주절주절거리니
군만두도 주셨다^^;;;;;;
민폐갑 손님들 ㅎ
우리 저번에도 그랬던 듯 싶은데
합정에 오면 도무지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나도 워낙 가는곳만 가고..
그래서 저번엔ㅋㅋㅋㅋ24시 해장국집 같은데서 소주마셨는뎈ㅋㅋ
오늘은 소주마시면 그냥 더 우울해질 것 같아서
많이 마시진 말자하고 맥주마시러!
우리
이 곳은 봉주르 하와이~~~~
여기 알바생이신지..직원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되게 봉주르하와이 가게 답게,, 하와이에 계신듯한..여유로움이 물씐 ..풍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뜻이에여!!ㅎㅎㅎㅎ
근데 슬짝 아쉬운게
우리가 배가 좀 더부룩해서
상큼한거 먹자고 샐러드 골라간건데
샐러드 종류가 다 안되는거 ㅠㅜㅜㅜ
다른건 도~~저히 안땡기고 ㅠ 그래서 맥주 세잔만 시켰다 ㅜㅜ
그리고 이 날은 대망의 티셔츠 전달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가 만개한 웃음 좀 보세요^_^
그르케들 내 옷ㅇ ㅣ 좋구나 ^^?^^?~
뭐 둘은 내 블로그 안ㅇ보니 ...사진 막 올려도 되는거죠 ㅎ?
셋이 성격이 다르면서도 공통적인 부분이 있고
어느 포인트에서 잘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오래오래 친구할 수 있게된 것 같다
진짜 20살때만 해도 내가 초롱이랑 친구가 될 줄은 몰랏는데..
근태야 고마오ㅎ~ㅎ
두그두그 개봉식!
다들 사이즈도 ㄷ찰떡찰떡!
그리고 맥주 한잔..
여름날에 맥주 ㅜㅜㅜ미쵸벌인... ㅠㅠㅠ
근데 야외라 벌레가 넘흐나 많았다
여름에 진짜
3대 짜증남
1. 더위 2.습기 3.벌레
ㅠ 그 중에서도 저는 2가 제일 싫답니다
땀도 세젤많아서
스웨클로?인가 그거사서 목에 있는 땀구멍 막았더니
저번주에 면바지 입고 앉아서 밥을 먹었는데
그 무릎접히는 부분 거기에 땀이 흥건해가지고
면바지가 젖은거다..
넘나리 당황해서 조상님들 말씀 틀린게 하나없구나
이게 바로 조삼모사구나 싶었다...
그리고 맥주한잔에 기쁨을 만끽하는 초롱씨^^
(블로그 안보겠지...ㅎ?)
갠지는 이런거다 부릉부릉....
ㅎㅎ
초롱이나 지혜나 자기 얘기를 막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얘네는 무슨 고민을 할까 궁금할때도 많고
나도 저런성격이 부럽기도 했ㄷ ㅏ
근데 닮아가고싶다고 노력해도 나는 나더라
어쩔 수 없이 내성격이라고 받아들여야지..
만나면 소주 5병 이상은 마시는데 이 날은 여러모로 조금만 마시구
지혜 엄청 꼬셔서 (예전엔 좀만 꼬셔도 외박잘했는데 요샌 그르케나 힘들다 이게 다 ㅅㄱㅎ씨 때문인가)
초롱집으루.. 신설동으로 고읭,,고잉
시착~~~~~너무 맘에들어 굿초이스야 얘들아~~~~
초롱이 집은 지인짜 좋다 내가 혼자 산다면 이런집에서 살고싶을정도다
교통도 좋고 동네가 한적하다!
그리고 집에 마샬인가 보스인가 스피커 있는데
그거 틀면 진짜 왕짱짱 좋다 .... 스피커 뽐뿌 올정도로 ㅜ
하지만 나는 누워서 빔프로젝터 켜놓고 헤드폰 끼고 보는게 세젤최고다...
ㅎㅎㅎㅎㅎ
그렇게 수다떨며 보낸 우리는 다음날을 맞이합니다..
잘가 초롱,,,
그리고 지혜랑 나는 가다가 한솥있길래 밥 한끼 떙길래 ? ㅇㅋ 해서 바로 들감..
지혜는 저렇게 잘먹는데 왜 살이 안찌냐...
ㅠ
올만에 먹은 한솥 넘무 좋아 .. 프랑스에 한솥 차리면 대박 나지 않을까 ?
한숙으로 약간 짭 느낌 어때여 ???
ㅎ
ㅎㅎ
아 저 날 저 친구들은 아마 쉬었나보네 나는 저 밥먹고 일갔나보다..
흐흐...
일 이제 한달 남았다!
회사생활하는 사람들 존경해 어떻게 몇년 몇십년을 일하지...난 벌써부터 삭신이 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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