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7-09 (d+9) 퐁피두 도서관 좋다..

ㅎㅎㅎㅎ오늘은 그래도

좀 잘 풀리는 날인가보다

10일 안에 온다던 이마지네도 10일에 딱 맞춰오고!

애가 타게 구하던 밥솥도 구했다 흐흣 오늘 안좋은 일 아침부터 일어났는데

옛 선조말씀 틀린 것 하나없다 ... 액땜한듯 호홋...

7일엔, 사나와~~~~~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닷!

우리 좀 거하게 먹기 위해서 뿔레 큰거사고 (너무커)

중국 레스토랑있길래 채소 같은거 사고...(이름이 기억안나)

콜라랑~ 밥이랑~ 이것저것 ~~~ 불금이니깐효

그리고 기숙사 온지 일주일만에..드디어 주방에 진입해봅니다..

소심이는 그동안 무서워서 못 들어가봄..

이 모든 것은 상아와 있기에 가능했다

ㅠㅠㅠㅠㅠㅠㅠ이것 좀 보게요 ㅠㅠㅠ 저 채소 진짜 맛있다 또 사러갈거야

저 초록이 ㅠㅠㅠㅠㅠㅠ그리고 마자 피클도 샀는데 벌써 다먹었다...

신난 상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 커서 ... 반 남김.. 아 근데 지금 배고파서 좀 생각난다^^..,

우리 라디오스타 보면서 먹었는데 ㅋㅋㅋㅋㅋ

나는 못들었는데(왜냐면 불어가 안들리기 때문)

다른 무리애들이 우리보고 쟤네 넷플릭스 보면서 먹는것같다고

자기들도 앞으로 혼자 오면 해야지~ 그랬다더라고? 

휴 욕해도 못들을것이다 난...

그래도 주방에서 뭔가를 먹었다는건 나에게 엄청난 용기였읍니다 

그이후로 조금씩 가보고 있음..

그리고 내 기숙사에서 여전히 노려보고 있는 요코오노씨..

주방에 갔다는 것이 나에게 너무 큰 도전이었기에

갑자기 반항심이 솟아 방문에 붙여버린 요코씨..

내가 짱이야 다 팰거야

8일 토요일에는 퐁피두에 너무 가보고 싶었기에,,

한참이나 밑에를 보시던 할아버지

여기는 화보다 킨포크다.. 매거진 b이다..

아뉘 근데 나는 파리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줄 자신있는데

(나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도움 많이 얻어서...)

근데 아무도 물어보러 안오네..티스토리라서 그런가요...

티스토리 사랑해요 <3

귀여운 상아와,,

얼굴 없는 미녀가 함께하는 .. beaucoup de soleil 맞나 ㅎ?ㅋ모르겠다 

전 날 엄청 공부해도 왜 다음날 말문이 막힐까

머리에 단어가 둥둥 떠다니는게.. 언어울렁증같은것이 있나..

퐁피두에 가기 전 가까운 카페에서 코히 한잔 하기루!

여기엔 아이스가 있다! 오호호 근데 죄금 비쌈..5유로 정도..

근데 엄청 비싸게 나왔다 했더니 저 타르트 가격이 6유론가 그런가보다..

쟤가 뭔데..쟤가 뭔데 그렇게 비싼데..

했는데 진삼 맛있음..

진짜 너뭐야...ㅠ 카라멜이랑 초코랑...미친거지,, 심각하다..

저 위에 있는거는 바삭바삭 식감..고소곳...소..

타르트 부드롭고.. 

하앙,,

그리고 내가 원래 스콘을 별로 안좋아하거든 알지?

근데 진짜 그 평소에 먹었던 텁텁 스콘이랑 비교가 안된다..

페스츄리 느낌 나는 스콘... 크앙... 

자리도 되게 좋았는데 ~~~아아~~~~~ 

날이 좋으니 다 좋아 

그리고 걸어서 퐁피뜌

안녕 작년에 왔는데 또 왔어 반갑지?

그땐 급하게 보느라 아쉬웠는데 일년동안 천천히 자주자주 만나자..

그리고 여기엔 비블로테끄가 있어용

아직 학기 시작이 아닌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정말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었고,,

여기가 시험기간되면 무료라서 줄서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더

그래서 나는 학원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끊을고야

어째 한국에서보다 더 집에 있는 느낌이지만~~~~어차피 공부하러 온거니깐,,

(근데 공부보다 유튜브를 더봄 ㅠ )

그리고 예술 책이 저저어어엉말 많다!!!!!!

우리 둘이 막 이 책 좋다 저책 좋다하면서 

아예 바닥에 앉아서 작품 구경 ㅠ

아아..그는 ..누구?

쎄이 누구..?

사랑해요 프랜시스베이컨! 사랑해요 마티스! 사랑해요 호크니!

요즘엔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보는데

진짜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퍼포먼스는 꼭꼭 해보고싶당!!!! 내가 더 성장하게 되면,, 

그리고 전날밤 상아랑 작가 얘기하면서 봤던 작품인데

퐁피두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을줄이야 신기방기,,

오늘은 도서관보고~ 

같이 밑에 서점보고~

디비디 사면 무얼하죠 볼 곳이 없는걸.. . .. . 

얘들은 바닥이 안더러운가...비둘기 똥 있어도 막 앉고... 신기한 애들이야..

암튼 날이 너무 좋아 퐁피두 앞에서 담소나누기,,

오늘 제 비디오 담당이었습니당 ㅎㅎㅎ

아이무비로 곧 보여드릴게요 ㅋ-ㅋ... (곧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상아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의 친구분 오셔서 네명이서 좀 구경하다가~

저녁먹을겸 일본 식당에 갔당! 근데 진짜..엄청 걸었다

나 이 날 이만보 걸었어.. 자부해..

너무 배가고파서 스러질뻔했는데

심지어 그 일본식당에서도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는거.... 뭔놈의 식당이 이렇게 사람이 많아..

그래서 내가 autre restaurant(다른 식당.)이라고 정색하면서 말하니까

앞에 외국인이 막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뭐 마땅한곳이 없어서 거기서 기다림....한시간 넘게 기다린듯... 

드디어 들어갔는데 눈물이 날뻔 했지요...

근데 진짜 눈물날뻔 했던것은... 바로 지금부터인데효..

매운 라면이 먹고싶어서 매운거로 시켰는데..

아 여기에 가지가 들어있을줄은 정말 몰랐는데..

난 닭이 들어있는줄알구..ㅠㅠ 아님 ㅏ다른 고기라도..

ㅠ 가지는 내가 못먹는음식..

근데 결국 먹었는데 내가 먹었던 가지중 최고였다(먹었던 가지가 세개도 안됨..)

ㅠㅠㅠ 그치만 가지보단 역시 고기가...

좋았을것같군요..가격은 15유로입니더..타마고 추가하면 더 비싸...

그리고 기숙사에 돌아오니..

파티를 하고 있었다

사스가 파티의 민족.. 방금 지어냈다.하하.

엄청 시끌ㅅ끌하게 술도마시고

한국인이나 동양인 분 계셨으면 좀 낄껴했을텐데

너무 서양인만 그득해서... ㅠ 그냥..조용히 나옴,,,

그리고 상아와 밖에 나와서 조용히 얘기하면서 술 한쟌..

사랑에 대해 얘기했던 시간..

상아도 나도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주제로 살아가겠지이?

나는 지금 우리가족에 대한 사랑이 제일 크다

지금 주무시나.. 뭐하시나 보고싶다 매순간매순간 흑흑

오늘 인순이랑 바다랑 아버지 노래 부른거 듣고 오열...

9일 일요일엔 나에게 주는 자유를 위해 매일매일 자유롭지만 ㅋ,,

코난 제로의 집행인 한 편 때리고 ㅋ

쇼미더머니 때리고 ㅋ 라이프 떄리고~ 라스까지 때려벌임!

근데 쇼미더머니 좀 할말이 많군요...

나 홍대병 걸려버렸나봐 나플라 오빠 인기많아지면 어쩌지..

뭐 원래 인기많았지만,,,, ㅎ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ㅏ 요즘 힙합...힙홉.. 무슨일이야..

똑같은 라임...똑같은 플로,, 우  똑같은 트렌드,, 무싄일이야..

진짜루 다 거기서 거기.. 되버림..

내 기준 나플라랑 피에이치원이랑 루피가 제일 돋보였다..

절대 내가 팬이라서 그른거 아니구..

제일 독자적으로 자기 스타일 있지 않았나요.?,,,

ㅠㅠㅠㅠㅠ다음편 얼른 나오이소 ...기대된다..어쩔 수 없는 힙찔 윤숙..

아 그리고 판듀 보는데 진짜 태양 나온 편은 다 좋다

진짜 다다ㅏ다다다 좋다..

그나저나 내가 맨날 노트북만 하니까

파리 얘기는 하나도 없고 

영상 얘기뿐이네..

내일은 이곳저곳 다냐봐야지!!!!!!!!!~~~~~~!!!!

a v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