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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4(d+14) 번역공증 완료하고..신세계 탕프헤 다녀왔웁니다..
    매일 2018. 9. 19. 07:21

    공부해야하는데..

    아까 기숙사언니랑 잠시 라면먹으러 내려갔는데

    우리한텐 야식시간이 얘네한텐 저녁시간이다

    그래서 벅적벅적...

    리옹에서 온 프랑스친구가 같이 먹자해서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사실 체할뻔했다.. ㅠ_ㅠ 불어로 대화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서..흐흐~ 

    공부하면 무얼하나 써먹지도 못하고~

    아 그리고 기숙사에 동양인 남자애가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걔도 같이 먹게돼서 물어보니 일본인이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 불어 엄청 잘하고.. 겨우 1년 살았다는데..

    요리를 매일매일 잘해서 물어보니 꼬르동블루에 다닌다고 한다..

    심지어~~~~ 그 맛있어보이는 요리를 두입먹고 안먹더라.. 뿌끄와 뜌느몽쥬빠? 라고 물어보니

    연습해보는거라고.... ㅠ ㅠㅠㅠㅠ이럴수가있나요 ㅠㅠㅠ?ㅠ?ㅠ 제 입으로 버려주세요 ㅠ 




    금요일엔, 목요일에 다녀왔어야 할 대사관을 갔다!

    목요일에 늦자자서 ;;;;

    ㅠㅠㅠㅠㅠ

    ㅂㅓ릇은 개 못준다죠?

    잘~ 번역공증 받고~ 카피 챡챡하고. 원래는 오피 보내러 라포스트에 가려했는데

    길을 잃어버려서 에잇 날씨 좋으니 걍 걷자하고 걸었다



    대사관에서 어찌저찌 밑길로 가면 예술품이 파는 거리가 쭈욱 나온다!



    이 거리는 너무너무 평화롭고~~~~

    학원갔다 매일 집으로 바로 들어가다보니

    오랜만에 이렇게 모르는 길에 가면 더 재밌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꼭 카메라를 챙기지 +_+



    그리고 조금만 더 걷다보면 콩코드 가는 길로 이어져있답니댯!

    구름이 완저니 그림같고 ...



    여기는 채식주의자도 어어엄청 많고, 운동하는 사람도 어어엄청 많다.

    그만큼 자기 건강? 에 굉장히 신경 많이 쓰고.

    여유있고~ (최대한 긍정적인면 보려함 ^^;;)




    에펠탑은 참 언제봐도 좋다

    지하철에서 찌린내 맡으면 화가나는데....

    밖에 나오면 그런 기분이 다 풀려버린다

    좀 걸어다녀볼까? ㅎ_ㅎ

    그러기엔 학원이 너무 멀어 슬픈..




    두번째 수업을 끝내고,

    이브리 쪽에서 중고거래를 하기로 한 날!

    두번 째 중고거래입니댯...호호..



    그리고 함께해준 학원에 같이다니는 동생 다혜~

    진짜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뿜!!!

    왜인지 내 옛날을 보는것만 같아^^~칭찬이야~

    그리고 추천한 우유 비바~ 다음에 마셔보도록 하겠쯔 


    그리고 중고거래를 마친 나는 너무나 기뻤다..

    왜냐..? 오내ㅑ...? 






    쁘띠꺄도를 선물로 받았거든요 ㅠㅠ흑흑흑

    따흑흑 스팸이랑 깻잎이랑, 라면을 주셨다 ㅠㅠ 원래 다른거 중고거래한건데,

    온지 얼마안된것같다고 주신 선물.. 밥솥거래때도 그렇고

    세상이 이렇게 따뜻하네요 ㅠ_ㅠ 한국사람 만만세!




    그리고 다혜가 오늘 일을 안하는 날이라고 하여! 같이 아주아주 저렴하다고 소문난 중국마트에 댕겨왔습니다~~


    13구에 위치한 학원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이렇게 중국느낌이 물씬난다

    약간 차이나타운 느낌?

    그나저나,, 나는 중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다녀온 이후로 중국을 사랑하게 됐다..왜인지는 곧 말씀드림..



    탕프헤흐~ 아주 최대규모입니다.. ㅎㅋ가슴이 도키도키해ㅈㅕㅆ다..


    흐흐흐 요즘 옷구경보다도 (구경하지도 않음)

    식재료나 생필품보면 왜그렇게 설레는지 ㅠㅠㅠㅠ

    의식주란 말은 옳지않아요

    주식의라고 해야해요

    집>식>>>>>의



    그야말로 천국

    내가 여기와서 가장 행복한 날이 이마지네 온 날이었는데

    두번째 날이 오늘 되겠다..

    세상에 없는게 없고 다 있고 다 싸고 

    내가 왜 모노프리와 프랑프리를 갔는지 모르겠다 

    여기 진짜 저렴하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리들도 진짜 핵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있다 쌀 김치 뭐 한국음식가틍ㄴ고 만두 만두만두...

    떡도 있던데 다음에 사머거야지 ㅠ


    그리고 산 음식!

    김, 라면 , 쌀, 고추장 샀심더 나름 알차게 구매했는데 이게 얼마다? 뭐다?


    겨우 8.76이다...이정도면 한국보다도 싼거다.....

    내가 탕프헤만 간다면 파리생활에서 굶어죽진 않겠구나 생각했다

    중국감사합니다 만만세 



    그리고 쇼핑에 너무 열과성을 다한나머지 잠시..맥도날드가서 브레잌타임


    여기서 이거먹으면서 참 많은 얘기 나눴다.

    다혜는 그 에너지가 주윗사람도 기분좋게 만드는 것 같다 

    어리지만 내가 배울점도 너무너무 많고 

    하나 둘 좋은 사람을 얻고 있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 힘이 나는 요즘 흐흐

    우리 지금은 불어가 너무어렵지만..

    언젠간 늘겠지!? 그렇게 생각하쟈 너의 마인드처럼 긍정적으루 ㅎ_ㅎ



    아 이건 아까 사먹은 레몬맛 나는 물 

    남겨둘라고..맛있었어서..

    내가 그렇게 갈증이 심하다 

    몸안에 연가시가 있나..

    뭐라해야하나 밥은 좀 덜먹을지라도

    물같은거 마실것은 엄청 마신다...

    근데 또 화장실은 잘 안가고...? 

    살이 이래서 찌나?

    아니다..

    지금 여기 체중계가 없다..

    그래서 내몸무게를 모른다...

    그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내몸무게를 믿는 수밖에..



    집에 돌아와 부자가 된 인증~~~~~~~~~

    왜 사람들이 밀국가면 이렇게 한국음식 인증 찍나 했더니

    진짜 너무 기뻐서 찍을수밖에 없다

    근데 왼쪽 저 아래 매운맛이라해서 샀는데 맛없음.. ;;;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희희 12시 넘었네 공부하고 자야지..

    (공부5분 유투브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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