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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부어라 마샤라매일 2017. 4. 6. 23:36
오늘, 혀비오빠랑 근태랑 우리 책 얘기 할 겸!
만나러 슝슝~~~~~~
선물도 가득 챙기구!
책 얘기 중!
우리 진짜, 이년전? 더 전에 근태 협이오빠 군대 가기 전에
이렇게 계획하던게 현실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넘나 감동꾸 ㅠ^ㅠ
그리고 근태네 집에서 은수랑 근태랑 조금 딩가딩가 놀았다
이 옷 판다는데 살까말까..
그리고 보고픈 친구들 모여랏!!
승윤이랑 예찬이도 만났따
진짜 얼마만임 승윤...
저거 예찬이가 먹는 짜장볶음밥 존맛..
다음엔 저걸로 시켜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위바위해서 아이스크림 내기했닼ㅋㅋ
여기서 노는 내내
얘들아 나 블로그 하니까 모여봐^^하며 인증샷 엄청 찌금
그와중에 다들 순순히 잘따라줬음^^~
신난 부분입니다*-*
그리고 예찬이랑 승윤이는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라
도서관 간다고 가구, 우리들은 카페에 갔다!
근태랑 나랑 은수랑 맥주 조지는 중! 저기에 미니미처럼 들어있는 치즈볼 넘 마씨쪄!!!!
여기서 또 농담따먹기하면서 놀다가 ㅎㅎ
좀 심심해져서
혀비오빠랑 준호 껴서
당구장 고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구장에 맛들림
나랑 근태랑 은수 팀, 협이오빠 준호 팀이였는데
은수 우리 팀만 챙긴다고 우리한테만 초크 발라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가 패배했습니다..
예.. 그리고 제가 가위바위 져서 냈습니다
ㅎㅎ
애들 이대이로 당구 치던데 솔직히 사구는 무슨 재미로 하는지 모르겠당..
사실 이러고 집으로 막차타고 귀가할 생각이였으나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ㅠㅠ
그만 어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자고가기로^^....
본격적 마시기 고
일단, 예찬이 도서관 갔다와서 돌아와서
바로 햡류해서
다같이 간단 맥주를 조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들 안지도 햇수로 5년째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편하당 ㅠㅠ
약간 맥주로 심심한 입을 달래러, 쇠주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술을 세군데에서 마시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밌었따
옆테이블은 뭐 시끄럽게 게임하던데
이제 우린 게임 할 시기도 아니고.. 그저 두런두런 소소한 이야기하며 놀았다
난 언제나 비꼼을 당하는 위치이지만 너무 재밌어서 고향같고 좋았다 ㅎㅎ
그리고 협이오빠가 긁은거 ;;^^:;;;
이거 여자들이 얼마나 빡쳐하는건데..ㅎㅎ....오빠 주의해^_^!
그래도 오빠가 재워줬으니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그렇게 너무 개운하고 알차게 놀고 돈도 존나 깨졌지만
다음 날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짝짝
또 놀러가야디 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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