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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망원동 갬성으루매일 2017. 4. 20. 05:03
요즘
drugdealer의 sea of nothing와 it's only raining right where you're standing에 푸욱 빠졌다!!!!
도랏도랏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그나저나 진짜 드러그딜러일까?
생일 축하해 아름아~~~~
아름이와 우리집에서 자고 나왔댜!
피곤해 하지마~노노노~
나는 이사진이 묘하게 좋다
왜좋은지는 모르는데
좋다
그렇게 알바 뚝딱 마치고
망원동으로 고고
(체력 엄청나다 ㅎ)
역시나 간 곳의 카페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요
그치만 신기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곳곳에 있었다
김참새님의 그림
inapsquare의 핸드폰 케이스가 있었다..
엄청나 엄청나!
귀여워서 웃음 났던 만화
내가 엄청 똑똑하고
모든 걸 기억하고
시간이 남들보다 몇 배가 더 많고
장수해서 한 200살 정도 살아서
이 세상에 나온 노래, 책, 영화, 그림 (일단 지금 내가 관심있는건 이게 전부니)
을 모두 모조리 모든 지식을 다 습득하고 싶다
왜냐면 어떤 책을 읽으면 내가 이걸 안읽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끔찍하거든..
우연히 알게 된 음악이 나한테 또 어떤 영향을 주는거보면
자는 시간이 가끔 아까울 때도 있고
영화는 왜 하루에 하나씩 봐도 끝도없이 있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세상의 시간보다 내가 더 먼저 앞질렀음 좋겠다
이건 한풀이였고..
날이 좋아서 야외에서 마시는데,,
뭐랄까...우리 굉장히 인스타스타같았다..^^
그리고 이건 왜인지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사진..
뭔가 나답게 나와서 좋다
보영찍사님의 열일!
우리 한강가기로했는데
야외에서 너무 오래있던 나머지..추워가지궁..
그냥 홍대로 가자 해서 궈궈
열라 신난 스텝입니다 두둠치
홍대로 가니 비가 조곰 오더군요...
그리고 폴더에서 일하고 있는 혜경이도 보고
신발도 어쩌다 사게되구
혜경이 기다려서
다같이 올만에 그랑죠!
비엔나를 보니 심야식당에 나온 빨간소시지 편이 생각납니다..
나름 야한 잡지 재밌게 구경하고 인증샷까지!
거의 혜경이랑 나랑 소주 한병씩 조지고..살짝 알딸딸한 기분으루 브라운을 갔다..
흡...그렇게 가고싶던 브라운....
이건 예뻐서 껴넣어봄..
아니 근데 브라운
사람 개많았어...진짜..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았는데
그냥 많은거면 이해하는데
또 엄청엄청 왔다갔다 많이해서..
진짜 제대로 놀수가 없을정도..
돈낸거 아까워서 참고 ..
노래 좋아서 참다가
도저히 놀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나왔다 .......ㅎㅎ......내 브라운...안녕....
다시 만나...
그렇게 아쉬운 브라운을 뒤로하고..
체력 방전으루 수지니 혜경이 집에서 코코낸내 했다..!
핫 정말 알찬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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