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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광화문~벚꽃이 피더이다~매일 2017. 4. 20. 04:47
나는 오디션 프로 광인데
제일 좋아하는 프로가 보이스코리아였다
거긴 진짜 잘하는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 보코 시즌 1 보고있는 중~
아 왜 시즌3 안하세요?ㅠ
암튼,
맛나라 쪕
4월 7일 날이 너어무 좋아서
이거 어디라도 가야겠다 해서 내가 두번째로 사랑하는
곳..
광화문으루!
특히 연주는 이쪽에 사니까, 딱딱~
이 아저씨 아는 아저씨인데
꼭 여기서 책보시더라...ㅎㅎㅎㅎ
날씨가 좋다못해 더울정도..!!!
왜 봄을 사랑하는지 알겠어..
날이 좋으니 저절로 기분도 좋아지더라..
이래서 다들 봄에 사랑을 하나봐...ㅎㅎㅎ여름에 깨져라 ㅎㅎㅎ
인스타에 업로드 한 사진입니다..
뭐 ...이정도면 모델컷이네요
아 나 머리 볶은거 잘 어울린다던데.kkkkk
특히나 복고로 입고가서 아주 돌아다닐 맛 났심더.
연주랑 걷다가
좀 배고프지않아?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주랑 나는 이제 뭐먹고싶냐고 물으면
무슨 대답이 나올지안다..
왜냐면 내가 돈가스를 너무 좋아하거든..
지나가다가 돈가스집 봐서
갔는데
졸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갈릭의 환상적 조합이었습니다.
우리 여기서 진짜 수다 왕창떨었는데(실제로 엄청 오래 앉아있었음)
근데 직원 언니가 계산하시면서
"금방 먹었네?"
해서 비꼬는건가 싶어
"저희요??"
하니까
(다른 테이블 보면서)
"아니 저기. 너희는 무슨 카페인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제성합니다
하지만 개쿨한 언니였다..
그 언니는 걸크러쉬였다..
그리고 다시금 배가 불렀으니 버닝할 겸 광화문을 제대로 걸었다.
여전히 한복입으신 분들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나는 이 곳에 오면 설레는 마음이 드는데..
내가 전생에 왕비가 아니였을까?
나름 설득력 있지 않나....
그리고 밥먹으러갈 때 지나가면서 본 곳이 왠지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아 들어갔던
'서촌블루스'
너바나!!!!!!
내가 남자라면 이 머리한다..
완전 멋있지 않나요..?
뭐시킬까 하다가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근데 너무 맛있어서 약간 시간 많았으면
세 병까지 가능했을듯 ㅠㅠㅠ
그렇게 와인 마시면서
재즈음악 맘껏 듣고...이 음악에 취하고 치한다..
하며 인생사는 얘기하고있는데...
사장님이 피자 시키셨는데
피자냄새가 나더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먹어보라고
주셨다.
친절 하신 사장님..
그리고 배부르다며 먹었는데 또 이게 너무 맛있어서
야금야금 다머굼 ㅎ_<
그리고 급하게 수원에서의 약속을 위해,
연주랑 수원으루 가는 지하철탔다
지하철에서 내내
우리 예전에 자주 했던 게임
1초 듣고 무슨 노래 인지 맞추기 게임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힙합 너어무 자주 들어서
1초 비트만 들어도 맞췄는데
요새는 너무 안가서
한 5초정도는 들어야 감이 왔다..
안되겠다 연주야 공연가자
그리고 수원도착꾸.
다음날 아루미 생일이라서
아름 지애 유진 이렇게 넷이 만났다요ㅎㅎㅎ
꽃과 가방 선물 전달식꾸
편지도 전달했읍니다요!
아름아...힘들겠지만..너만 힘든거 아니니까 힘내!^^!
이날 유진이 진짜 이뻤는데
유진이 사진 왜없담
ㅋㅋㅋㅋㅋㅋㅋ암튼
유진아 우리 크루가 된 거 축하해!
클럽 왕창 가자~~~~
그리고 이날 무엇이 서러웠던건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울어 윤숙..?ㅠ
이 날 사실 수원에 크러쉬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그 클럽에 갔는지 줄이 졸라 길고 안들어가는거.
진짜 좀만 더 기다렸다가 안들어가면 걍 다른 클럽가자..
하구 있는데
갑자기 직원이 와서 델꼬 가주는바람에
공짜로 들어감
아싸
아싸~~~~~~~~~
이렇게 효섭씨가 공연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람들 하도 시끄러워서
자기한테 집중좀 해달라고...ㅠ귀엽지 않습니까..?
ㅠㅠㅠㅠㅠ
노래 진짜 잘부르긴 하드라..........
예전에 힙합공연 갈때 크러쉬 눈이마주친순간
막 음원안나왔을때?
그때 봤었는데
진짜 그때도 욜라 잘 불러서 뜨겠다 싶었움..
하지만 이렇게 뜰지 몰랐다 ㅠ......
그때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지금은 사진 찍으려면 난 몇 천번째로 줄을 서야한다..
그리고 크러쉬 가고
본격적 노는데
여기 노래는 내스타일이 아니라서
무릎이 춤추다 멈추고 춤추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우울했나보다 뭐가 우울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우울했나봐ㅠ-ㅠ...........
그래서 그냥 유진이랑 지애 놔두고 아름이랑 우리집으로 귀가했다..
참~~매번 이 때는 마음ㅇ ㅣ싱숭생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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