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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수원 시립미술관애 문화생활,..매일 2018. 6. 26. 02:13
통통이 윤숙이
어릴적인데도 저 옷 기억난다 너무 야시시하게 생겨서 입기 싫었는데 엄마가 자꾸 입혔다
어린 나이에 나는 굉장히 보수적여서 셔츠 단추도 목까지 다 잠구고 무릎위에 바지는 절대 안입던 시절이 있었다..
갑자기 5월13일로 점프된 나의 일상.ㅎㅎㅎ
오늘 지애랑 스타벅스 갔는데 지애가 브이로그 보길래
갑자기 나도 브이로그가 하고싶어져 캠코더 살려고 중고나라에 댓글 달았는데 아직 답이 없다
팔렸을까? 혜자가격이던데..
우리집 옥상 <3 차차도 사랑하는 이곳..
옥상이 너무 예뻐서 그림그릴때 사진찍고 싶을때 차차 산책할때
노래듣고싶을때 자주 올라간다
엄마가 토레타 왕창 사와서 원없이 먹었던..
이 날은 언니가 쓰다 만 캔버스 줘가지고 아까워서 뭐그릴까 하다가 옥상 그리기로 결심한것..
나름 이곳에서 나혼자산다도 찍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천상 연예인 체질이다
내 생활을 누가 찍어준다면 필시 일반인으로 살기는 아깝다고 판단할 것이다.
노을이 지면 건물이 주홍주홍하게 물들지요
그리고 어느새 내 벽 한켠에 완성쓰~~~~~~~
맨날 드로잉만 하던터라 붓은 너무 어려워요
과외해줄 사람 ,,, ㅎ ㅠ ㅎ
이제 드디어 13일 일상 포스팅 스따또,,
7월이 되기전에는 꼭 6월까지 마무리하고싶군요 ..
수원시립미술관 세마!
아름이가 있다길래 나도 갈까? 하고 갔습니당!
날씨가 너무 좋아요 :)
요즘은 여성의 권력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어서 너무 좋다
미술이든, 문학이든, 사진이든!
여러방면으로 힘이 커지고 있고 소리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이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시대에 뒤쳐졌다 할정도로...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
+_+ 찌릿..
전시를 관람하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기를려고 노력해야겠다
실은 내 2018년 계획 중 하나가 메모하는 습관인데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안지켜지더라
아마도 핸드폰의 노예가 되어버린..현대인들이기 때문이랄까..
핸드폰 그만하고싶다.......그만해 제발...(나한테 하는 말)
마치 대형 빵 같은..
빵이 먹고싶어서 하는 소리 절대 x
코 후비는게 아니고.. 아니다 암튼..그건 아니다..
내 버릇 중 하나다..
변하고 있는 시기에 놓여있으니
모르면 배워가는거면 되는거고
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고
배우려고 하지않고 자기신념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나도 요즘 옛날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얼마나 여자 인권이 낮았었는지 새삼 깨닫았다
그렇다고 그 드라마를 만든 사람들을 탓하진 않는다
그시절엔 우리도 그걸 보면서 그게 잘못됐다는 걸 몰랐고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으니까
이제 변화하고 있고 그러니 배우면 되는거겠지~~~
전시를 통해 내가 여자와 연결지어 썼던 단어들이 얼마나 단편적이고 협소한 생각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부끄럽게 여기지 않아도 되고
보여주는건 내 자유ㅎ-ㅎ
시립미술관 안에 예술책 많은 도서관 ? 같은 곳이 있어서 아름이랑 잠쉬 들어갔다
멋있어 미쳤어..멋있어.. 너무 좋아...
감탄감탄... 프랑스에 가면 여러 미술책을 소장하고파요
핸드폰을 줄이고 더 많이 듣고 느끼고 그리고 파요....
이번주는 죄책감 덜 가지고
내 할일 하나씩 해나가면서 나한테 당당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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