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17 홍대에서 커스텀 티 만들러 간 날!매일 2018. 6. 26. 03:01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 잘나가지 못해서
25살이 된 지금 이렇게 잘나가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보라색 패딩이 너무 찰떡이지 않은가..
일진들 맞짱뜨자....._+_+
날라리는 머리부터 남다르다
머리 한가락 한가락부터 잘나간다고 어필하고 있지않은가..
ㅎㅎ;;
5월 17일엔 올해 내 계획이기도 했던..!
내작업물 만들기..^_^*
소소하게 지인들과 나누고자 했던게 생각보다 많이들 사랑해주어서..
너무 재밌었다 흐흐
샘플로 미리 만들어보려고 지애랑 홍대꾸 같이 갔당!
싸우지마..
이 날 둘이 같이 셍잼.. 맞춘듯이 입고왔는데
내 생젬에선 왜 이상한 눅눅스트 냄새가 날까..비가 와서 더 진동해버린....
직원분과 여러 상의 끝에~~~ 주문서 작성완료!
되게 힙한 곳이었는데..남자직원분 엄청 친절하셨다 :)바로 앞에서 하는 거 볼 수 있는데 되게 특이해..
잇 아이템 우산 꽂이^^~
주문해놓고 될때까지 몇시간 걸린다고 해서 우리는 메인거리쪽으루 슬굼스룩ㅁ...슬굼..
약간 데이트코스로 빠질 수 없다는 젠몬에 왔습ㄴㅣ당.
엄청난 양의 드라이플라워 0ㅂ 0!!
젠몬에 오면 셀피 셀스타그램 안찍을 수 없죠...
도도한 표정은 덤이랄까요
이 안경 맘에들던데요..
가격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리가 되어버린 지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안경이 많던데 소화할 수 있는건 얼마나 있을지 하하
원래.. 우리의 최애 샌드위치 바이미스탠드가 너엄무 먹고시펐는데
이제 거기 안한다해서
(진짜 왕창 슬푸다)
로꼬가 하는 the famous burger 드디어 가봤습니댜
크크
역시 연예인은 장사하는ㄱㅔ으뜸..
나는 패티가 두개나 들어있는거 먹었는데..ㅎㅎ
(지애는 아보카도)
사실 하이어뮤직 영상에서 피에이치원이 저런 감튀싫어한다고 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버거를 기대했는데 나는 버거보다 저 감튀가 훨배 맛있었다..
버거는 생각했던것만큼 우와 너무너무머누무 맛있어 이런느낌은 아니였지만
맛있는편!!!!
신나버린것..
나..나도 신남 ㅎㅎ;
우연치않게 콜라캔을 떨어뜨렸는데
굉장히 예술 같아서...
이마저도..
그리고 사알짝 배도 부르고 시간도 남는데
뭐할까하다가
지나가다 본 1인 수노래방..!!!
예전에 크리스마스 즈음 해서 지혜랑 같이 ㅋㅋㅋㅋㅋ
우울할때였는데
여기 들어가서 각자 노래부르고
녹음한것을..(자기노래) 서로 카페에서 들려주면서 호평하던 시절이 있었다...
왜그랬는지 아직도 의문 ^^;;;
그 추억을 되살려보고자..
와보림...
여러분 이곳에선 누구나 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녹음 스타뜨 ㅎ-ㅎ
나름 가수였던 우리..
녹음한 것도 차곡차곡 메일로 보내며 알차게 뽕을 뽑았지요 호호
어릴때는 진짜 투니버스가 최강채널이었다..
가사는 나에게 하는말... 질풍같은 용기를 주소서
동요마저도.. 그러고보니 내가 초딩때인가 중1때인가 아마 합창단이었다
근데 일진들이 막 나 놀렸다..
웃기게 부른다고..
ㅠ
그래서 그이후로 더이상 동요를 부르지 못했는데
어쩌면 이 날 나는 내 트라우마를 이겨버린 것이다..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라네요..
나름 열창중이신 지애군..
흐흐 수노래방은 싼 가격이기에 추가시간 따윈 아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냉정히 나와버렸습니다....
라고 하지만
노래 들렸을까봐 부끄러워서 호다닥 나와벌임..
그리고 티셔츠 찾으러 ㅎㅎ
참으로 기나긴 하루로다
흐흐 저거 지금보니 철자 틀려서 이대로 팔았음 큰일날뻔한것..
처음에 앞면으로 두장해주신거!
그래서 내가 뒷면인데여!?!?하니까 죄송하다고 다시 해주셨는데
앞면으로 된거 꽁짜로 주셨다..
난 이렇게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하다
브이로그 후원해주실분 구합니다
후원비는 캠코더값 ㅎ
그리고 너무나 만족스럽게 나온 티셔츠를 안고,
하루의 마지막은 술이지!라며 이리카페로!!
와인이 너무 좋아서 와인바 하고싶어요 이건 진심이에요
나이들면 꼭 할 것이에요..
사랑해요 이상 선생님....
감성적인 이리카페가..
닭과 함께 호프집으로 변하는 듯한 묘한 기분ㅇ...
뭔가 치즈플레이팅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하지만 우린 쪼옥쪼옥 잘빨아먹었다.ㅎㅎㅎ
지애를 일주일에 네번은 보는 듯 싶은데
흑흑..가기전에 많이 봐서 넘 좋네요
오 아름다워..
그리고 마무리는 엉덩이를 꼭 내게 기대는 차차
강아지가 이러는게 알고보니 서로를 믿는다는 뜻이래요
강아지는 왜이렇게 바보같이 사람을 잘믿는지 모르겠어
사람은 또 왜이렇게 잔인한거고...
개장수들이 강아지 몰래 잡아가고 이러는거
회피하면 안될 문젠데 보면 자꾸 눈물나고 마음아파서
잘못보게 된다
내가 힘있는 사람이 되면 정말로 강아지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싶어
내가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선택한게 아니듯
강아지도 그저 강아지로 태어났을 뿐인데
잔인하게 때리고 버리고 ..
우리나라도 이런쪽에서 법과 복지가 더 잘됐음 좋겠다
시민의식도 더 올라가고... 점점 애기 낳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강아지 키우는 비율이 올라간다고 하니 더 소리내서 변화시킵시댜,,
'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5.24 서울역 홍대도 갔지만 돌고돌아 또 이태원 (0) 2018.06.27 2018.05.21 이태원에서 설크지*-* (0) 2018.06.27 2018.05.13 수원 시립미술관애 문화생활,.. (0) 2018.06.26 2018.03.21-22 이태원에서 올만에 칭구들과 놀고오, 오지게 아픈 타투... (0) 2018.06.23 2018.03.18 이태원에선 작업도 잘 돼 (0)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