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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9-12.04 (+) 오르세 미술관, 크리스마스 마켓, 작업 촬영!
    매일 2018. 12. 10. 0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차차~~~

    아 귀여워...언니가 앞다리 깎다가

    하도 말안들어서 멈췄다던데 깍다 만 흔적이 너무 귀엽조




    학원에 안간 29일..ㅋ?

    ㅋㅋㅋㅋㅋ학원언니가 오르세 갈래? 물어보셔서

    바로 오니바 했당,, 


    언니 기다리기..

    오르세는 아마,, ? 아마,, 갔었는데,,, /??갔지 않았나?

    암튼 갔었는데 언니랑 간거에 의의를 두기로 하고 또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2015년에 겨울에 있었던 유럽여행이 정말 좋았는데

    그래서 겨울에서의 유럽은 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우중충하고...

    그냥 여행은 여름에  오시는편이 좋을듯합니다..



    뭐지?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스팟인것같아요

    그래서 다들 줄 서 있어서

    멋쩍게 얼른 찍었조..vv


     

    그리고 언닌의 가디건 색감과 너무 잘어울렸던 그림

    한번 봤던 오르세 그림이라 

    뭐 흥미가 처음보단 덜했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이런 회화로 꽉찬 큰 미술관이 있나 했을땐..

    없으니까 현재를 누려라...



    안에서 보는데 저쪽에 아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것 같아

    얼른 보고 가자! 들떴음!!!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은

    고흐에서 고갱으로 넘어가는 쪽!

    하..진짜....진짜로..뭐랄까...진짜 뭐랄까..

    왜이렇게 감격스럽지 ㅠ

    고갱이 되고싶다... 고갱이 될 수 이쓸까요?

    고갱박 시켜줘 (땡깡)





    사실 우리 목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술관은 너무 지쳐요^^

    좀 즐기다가 그냥 마켓이나 가자 하고 고고


    여기는 참 크리스마스를 온 마음을 다해 즐기는 것 같다!

    복작복작하게 준비하고

    우리나라는 커플의 축제라면 여기는 가족과 친구들과 

    다같이 함께 보내는 느낌이랄까?



    독일에서 보내는 마켓이 진짜 예뻤는데

    파리도 예뻤습니다 :)

    언니랑 보면서 너무너무 좋다고 막~~

    멀리서 본 것 보다 훨씬 크고 넓어서

    걸어도 걸어도 끝도 없고!!!!



    다양한 음식이 팔았는데 뭔가 이거 맛있어보여서!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



    흐앙... 진짜 맛있엇어요!!!맥주랑 소시지라니

    그리고 저 흰색? 약간 물김치느낌인뎈ㅋㅋㅋㅋㅋ진짜 잘어울려

    근데 여기서 웃겼던 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테이블 같은데서 다같이 서서 먹는 느낌인데

    옆에 할아버지가 드시다가 음식만 놔두고 어디 가시는거

    그래서 잠깐 화장실 갔나 그랬는데 10-20분이 지나도 안오시눈고다..

    그래서 그때부터 살짝 내가 저 음식이 탐났음..

    그래서 아... 한입만 먹어볼까? 근데 그러다 오심 어쩌지? 의 딜레마ㅔ 빠졌죠

    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이제 완전히 안오겠다라고 확정짓고

    먹을려는 찰나에 

    우리 뒤에 있는 20대초반 되보이는 남자들이 뭐안먹고

    핸드폰 만지는척하면서 자꾸 흘깃흘깃거리는거

    그냥 착각인가 했는데 자꾸 안가서 뭔가 

    그때부터 걔네도 저 음식을 탐낸다는 것을 알게됨

    우리만 가면 훔쳐먹을 생각이었다는것에 손모가지를 걸 수 있따..

    그래서 그냥 우리꺼인척 가져갈까 말가..언니랑 고민에 고민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걔네가 지독하게 안가고 뒤에 있어서 

    우린 쿨하게..(조금,,, 발길이 떨어지지않았지만..)

    떠났습니다.. 아 아직도 아른거리는 그 감자..

    왜 할아버지는 그걸 쓰레기통에 안버리고 가셨을까 어디가셨을까



    희희 귀여워 

    언니랑 유럽여행때 가는 도시마다 저 스노우볼 모았는데

    엄마가 깨먹어서 둘이 엄청 싸운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거진짜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다가 쓰릴러 라는 연극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놀이기구같은거!!타는고였다!!

    완전 신기 막 소리지르는 소리 들리길래 우리 완조니 긴장혔지..



    이런 예쁜 티켓도 주고(근데 탈 때 다시 가쟈감)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탔는데

    ㅋㅋㅋㅋ진짜 시시한데 그냥 재밌게 잘꾸며놨다

    도대체 어디서 소리지르는거지 했는데

    어떤 사진에 여자분이 갑자기 좀비로 변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완저니 크게 소리지름

    5유로 정도였나? 재미로 타면 재밌을 것 같아용 ㅎㅎ



    이렇게 다양한 놀이기구가 많은데

    저 밑에 놀이기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지옥을 도는 놀이기구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무서워 이번에 시간되면 타봐야지!



    아니 뭐야 여기 왜 껴있어 이거

    번외편으로 합시다..

    귀여우니 봐주시죠?



    아 저 ...아 저 헤드폰

    어제 공연갔다 잃어버림..아...씌 

    나는 내가 물건 잃어버린것만 한보따리 될 듯...



    고갱의 색감...

    왜 근데 너희 여깄니...

    나중에 고갱 그림만 다시보러 오르세 가고싶ㄷ ㅏ

    아 한국갈때 되니 또 막 아쉽네..?

    (다시 안돌아올 것 같은 윤숙^_^)



    언니와 마켓즐기고 

    샹젤리제까지 쭈욱 걸었습니닷

    언니랑 밖에서 너무 많이 얘기해서

    나중엔 발동상 걸릴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내 아름다운 애착의 방




    아,, 그리고 집에 있을때 시간날때마다 

    무언가를 하는 나죠

    이번엔 가방끈을 만들기로!


    그냥 무작정 천 잘라서 쭈욱 바느질!

    이게 생각보다 너무 고되서 힘들었는데 ㅜㅜ

    그래도 완성될 거 생각하면서 열나게 바느질



    희희 완성~~~~~~~

    더 완벽한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서 기대하시죠~

    완전 아날로그틱하죠? 

    아 한국에서 씨디피나 공수해올까.... 

    아니다 헤드폰도 사야하는데..

    그래그래...차근차근해




    그리고 마침 우리의 점토 작업도 드디어 한달 만에 완성을 했습니다!


    너는 내 분신인데 가슴이 왜없니

    아...내 분신이 맞구나...

    걸레로 흙 결을 정리하니 진짜 좀 깔끔해지고..

    얼굴도 넣으니 진짜 신기방기..

    완성되고 며칠 후에 촬영을 하러 ㅈ떠납니닷..

    와 근데 얘 개무거워 진짜...

    진짜 무거워서 이거 뭐 엄두가 안나더라

    상자들고 막 가다가 아 캐리어!!!!

    캐리어에 머리랑 팔 제거하고 넣으니 진짜 편해지더라

    아..왜 시체유기를...캐리어에... ,, 

    하지만 진짜 살인하는 사람들 그거 힘들어서 캐리어에 넣고

    남을 죽이는 놈들이... 그거 힘들다고... 

    살인당하는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겠어

    암튼..캐리어에 넣고,, 고잉...






    빵 하나 들고,,,,

    딱히 어디 역을 정하진 않았어요

    진짜 맘에 드는 역 나오면 거기서 찍을라고

    근데 두번? 정도 종착역까지 가고 그랬는데도 맘에 드는 역이 안나오는거 

    그러다가 콩코드에서 갈아탈라고 했는데

    콩코드에 딱 ! 내가 원하는 느낌ㅇ ㅣ있는것이었다....

    흑흑.....그래서 콩코드에 내리자마자

    캐리어에서 쁘띠윤숙이 꺼내기...

    사람들이 막 다 쳐다봐서 민망했는데

    거의 로봇처럼 눈 내리깔고 쁘띠윤숙만 바라보기

    눈안마주치기 말걸까봐 두려움에 바들바들..






    그리고 안착..

    캐리어에서 힘들었는지 몸이 많이 망가졌지만

    그 느낌 또한 매력있어서 참 좋았다 ㅎㅎ 



    똥통에 빠진 휴지 느낌 아니고요..

    붕대에 감싼 외로운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반대편에서 현지가 ㅅㅏ진 찍고 나는 작품옆에 몰래 숨어있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훠어얼씬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진짜 신기했다...다들 한번씩 보고가기도 했지만,

    사진도 많이 찍어가고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해주시고 

    맨날 방에서만 하는 작업을 하다가 

    가지고 나가서 이렇게 큰 관심도 받고....

    아마도 앞으로도 이런 영상 작업은 많이 해볼 것 같다!

    하는 내내 행복했거든요!



    이 구조를 찾기위해 엄청 찾았는데 하 콩코드 ㅜㅜ

    또한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곳이라서 

    원했던 컷도 잘 나온 것 같고

    정말 아쉬웠던 점 하나는 

    내가 만약 불어를 잘 했더라면 내 작품 설명이라도 할 수 있었더라면

    이렇게 수많이 관심 가지는 분들과 이야기라도 나누어 볼 수 있었으련만

    그게 진짜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년에 작업하게 된다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뜻밖에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고 +_+~



    좋게 마무리했다! 싶어서 

    맛있는 저녁먹으러 히구마로!


    히구마는 내 최애 일본가게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조합이 최강이다

    만두에 돈까스덮밥에 라멘까지 하면 완전 완벽 ㅜㅜ

    고마웠어서 오늘 내가 사주고...

    현지가 후식을 쐈다...



    내가 프랑스에서 팥을 먹게 될 줄이야...

    우리엄마가 내가 팥 너무너무 좋아하는거 알고

    택배 보낼때 팥 보내줄까 라고 하셨는데

    무겁다구,,, 여기서 사먹겠다구 했는데

    ㅠㅠㅠ이 찹쌀떡 하나가 3유로인가 합니다...대략 4000원 가량..

    비싼데...근데 진짜 팥이 왕창 들었고 진짜 맛있어

    그리고 저거 에끌레흐? 진짜 맛있어 진짜진짜..

    밥은 생존을 위한거라면 후식은 행복을 위한 거다..

    (약간 명언..?)




    집에 돌아온 아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가져오고 싶었는데 

    도저히 무거워서 안되겠어서 

    얼굴이랑 손이랑 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 애지간히 무거우면,,,,

    그래 또 뭐 이사가면 언제버리냐..



    새로 하는 뉴그림!

    사실은 신기루에 대한 글을 쓰다 사막...사막...선인장..

    에 꽂혀서,,,

    한국 가기 일주일 남았는데 

    하나 더 그리고 가거나~

    아 맞다 누드도 찍고 가고,, 

    또또~ 뭐하지? ㅎㅎ 재밌다 

    미술하는 백수가 얼마나 재밌게요..?흑흑

    유니클로 일하던거 보상받는 기분 ^_^



    내일은 한국에서 친구가 오기로 한 날이라

    맥걸리를 한 병 샀습니다

    3일 금주하고 4일 술마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새벽이다!

    이제 씻고 나는 공각기동대 2 보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학원 꼭 갈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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