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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17(+) 한국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도키도키..매일 2019. 1. 8. 08:56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 있겠냐만은...
걱정이 너무 많아 탈인 나...근데 훔.........
아 괜찮다 어떻게든 되겠지!!!!!!
오랜만에 내 포토존~
약간 어벙컷 느낌두 나궁.. ㅎ.ㅎ. ...
아니근데 ..
유투브에서 프리미엄 결제하면 빅뱅 영상 볼 수 있다길래
결제할라했는데 마침 한달은 무료체험이라고 해서
일단 카드 정보만 입력해놨는데
2000원 나감... 뭐야 유투브놈들아
왜 내 돈 뺏어
하지만 빅뱅 영상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다들 20주년도 함께해...
오피 문제가 참 끝날듯 끝나지 않는 문제였어요...
오피헝데부가 드디어 잡혔는데
딱 한국가는 다음날이었던거...그래서 다시 미루러 오피사무소 가고
거기서도 14일에 메일 달라해서
늦게 받을거 각오하고 반신반의로 보냈는데
3시간도 안돼서 바로 1월로 헝데부를 잡아주는거 있죠?
진짜루.. 프랑스 이렇게 일 빨리 하는거 처음 본듯합니닷 ㅠ감격...
그리고 자축파티...오숑에서 사온 뿔레~~~~~
이거 기름 오지게 있어서 행복감 개꿀스!
먹는 행복은 기름으로부터 오는가봅니다
그리고 타히티..의 소녀들~
고갱이 그린 그림들이 너무좋아서 나도 타히티 가고싶었는데
비행기 표 알아보니까 개 비싸........
200만원 넘는 것 무엇?
근데 여기는 프랑스령이라고 해용..
그니까 불어 배워놓으면 언젠간 가게 되겠지요?
그리고 한국 가기 앞서 빠듯하게 사람들 만났는데
그 중 가장 보고시펐던 사나..
한국친구들이 너 친구 많잖아~이러는 상아 밖에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많이 등장한 인물,,
상아 같이 어학원 다녔던 친구가 카페에서
빵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서 가보았는데
분위기도 진짜 좋고..... 무엇보다도.....
빵이 리얼루 존맛이었다는소리입니다..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나는 또 갈 의향이 완조니 있습니다..
특히 이거 강추!!!!!!!
진짜 안에 레몬? 소스같은게 진짜 상큼 터짐..사나랑은 얘기주제도 너무 잘 통하고
무엇보다 다른듯 비슷한 성격에 공감도 많이 돼서
이야기하다보면 얽혀진 실타래가 풀리는 것만 같다
그래서 고민이 생기면 사나에게 더 말하는 것도 있구!
2년전 ?2년반전? 진짜 우연히 유학원 선생님이
둘이 잘맞을 것 같다했는데 그 인연이 타고타서
이렇게 계속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작업적으로 서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리고 사나친구가 끝나고 같이 맥주 고고~
귀욥스..
어쩌다가 사나 친구분은 일본분이셨는데
엄청 착하고 내 그지같은 불어도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ㅋㅋㅋㅋ 엄청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화장실 욘나 갔다
근데 알고보니 다 결제해주신고,,,,
ㅠㅠㅠㅠ다음에는 꼭 저희가 사드리겠습니닷...
그리고 이 밤....
그날의...반딧불을...떠올려...
당신께....... ..
오늘 밤은 다현언니와 클럽을 가기로 마음 먹은 날입니다.
크크.
핫한 클럽을 물색하다가,,,,,
콘크리트라는 곳이 노래가 엄청 괜찮다길래 바루 고잉,,
근데 여기 줄 진짜 오지게 길었다..
그래도 뭐 나 한국가기 전 마지막이니 ㅠㅠㅠ
15유로였는데 결과적으로 ㅈㅓㄹ대 아깝지 않았다...왜냐면...?
노래가 진짜 좋았거든요.....진짜...하 지금도 그 음악이 내 심장을 떄린다
나의 심장의 메트로놈...(욕아님)
콘크리트는 배 위에 있는건데
지하에서 노래듣다가 바람 쐬고 싶음 밖에 나오면 이렇게 센강..(메이비 센강..)
센강이 보이지요......
그리고 힙한 사람들 많은데~~~~
다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느라..
서로 관심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둠치둠치두치두미..
둠치둠치둠치
언니와 나는 왜 이 좋은 곳을 이제서야 알아서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 되었을까하는
아쉬움을 가졌으나.....
언니는 2019년에 다시 오기를 기필코 다짐하였다고..
그리고 나는 이제 한달에 한번은 꼭....가야지
ㅋ^^ㅋ
새벽을 불사지르고
언니의 점퍼를 누가 훔쳐가섴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남은 점퍼를 입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 점퍼는....수명을 다한 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냐 누가 나이키 훔챠가고 찢어진 패딩 남기고 갔냐 ㅡㅡㅋ
다음날...자고일어나기 바쁘게
언니가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관광객이랑 꼭 한번 들리는 곳 오페라~
아뉘 언니가 오흐메타라고 화장품 사오랬는데
그게 하나에 거의 10만원이 하는데 4개나 사오라해서...
물론 심부름값은 받았습니다 v
몽쥬약국이 파리에 3개 있는듯한데..
플라스몽쥬랑 에펠탑근처랑 이번에 새로생긴 몽마르뜨 근처가있는데
몽마르뜨가 새로생겨서 뭐 좀 재고가 많은듯...
그래서 거기서 다뽀려왔당 ㅋ
몽마르뜨에는 심지어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외국분도 계시다
ㅋㅋㅋ근ㄴ데
진짜웃긴일잇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갑자기 생각나ㅔ
그 분이 이제 내꺼 계산을 해주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계산해주시면서 저멀리 다른 직원분이 물어보는거는
불어로 대답해주시다가
또 옆에서 계산하시는분은 영어로 물어보셔서 그건
영어로 대답해주시다가
내꺼 몇유로인지 말해줄때 "쓰리~"하면서 영어로 대답하다가
"어머 죄송해요"
ㅋㅋㅋㅋㅋ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지금 정신이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풍향조씨에 이은 토종 한국인이셨다
암튼
돈이 남길래 언니가 마카롱 사오라해서 라뒤레?
아닌가 피에르? 거긴가 암튼 거기서 샀는데
진짜 비싸다.....무슨 마카롱 주제에...거의 삼사마넌ㄴ,,,
하지만 내 돈 아니니깐,, 언니 고마와^_^*
그리고 돌아오니...
비아와 다현언니가 나와의 마지막파티를,,,위해,,,
티타임을,,,
귀엽스...
뭔가 네달동안 함께하면서
옆에 있으면 소중함을 모른다고...
막상 헤어질라고하니까 너무 너무 아쉬운것이었다...
왜 더 자주 안만났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능,,
그리고 다현언니는 진짜 아직도 윗층 올라가면 언니있을것같은데..
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가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슬푸다,,,,
내가 좀 ㄷ ㅓ 개방적인 사람이었다면 ,,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괜스레 미련만 남을뿐입니다..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머리를 그냥 짜르나요!
테스트 하면 뚝딱인데용..
바로 합성해보고 이머리는 안하ㄱㅣ로 ^^!
안녕 내 방
어제 비아랑 얘기했느데
나는 이 방에서 계쏙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하니까
비아가 나는 2존에 가구 없는 방에서 살아야한다고 했다
맞다 나는 넓은방에서 어지럽히면서 살아야한다..
그래서 어제 방을 알아보다가 너무 좋은 집을 발견하고
거기서 살고싶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돈이 없다...
아이돈해브ㅁ머뉘
쥬내빠히앙
빠레~~~~~~~~~
12/17 윤숙 ㅎㅏㄴ국가는날
존나설레존나설레!
루프트한자
좋습니다 여러분 강추
여기 잡채밥 존맛
그리고 뮌헨 살짝 경유해야해서
구경하고있는데,,
무슨 캡슐? 방같은게 있는고
그리고 2시간에 30유로?
아무튼 신기해서 왕 신기하다 찍고있는데
누가 툭툭치길래
뭐지 누가 나 관심있나?ㅋ
하고 봤는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지인거...엄청놀랐다..
이 큰 뮌헨공항에서 이시간에 여기서 만나게될줄이야...
그래서 갑분소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한국에서도 못먹어본 백소시지이ㅔ...
잠깐 경유에도 맥주를,, 난 사실 대단한 애주가다
하지만 윤숙은 지금 술을 끊었죠
아 저 니트 한국에 놓고왔다
따흐흐흑
와 이거 맥주마시니까 또 기분 개꿀,,,
거의 한시간반정도 짧은 수다를 떨었다..
참 신기한 우연이군됴,,,
현지는 뮌헨에서 여행할라고 내린건데
나와 시간을 할애해주었다...
다들 파리가 그리운지 다시 오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와 몸을 바꿔주련...나는 한국가겠어..
하지만 할게 없으니 다시 도피인생인것이야..
엄마한테 하소연했었다
파리로 올 때 옆사람이 나 안깨워줘서
기내식 한번 못 먹었다고
나는 그만큼이나 기내식성애자이다.
(방금 만들어낸 용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눈을 부릅뜨고
절대 잠을 자지 않았다.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감지않아
아니지 흙이 들어오면 감아야지
그리고 서양식과 선택이 가능하지만
나는 매우 한식성애자이다...ㅎ
쌀알은 조상님들이 주신 최고의 축복이다
독일영상 수업때 봤던 롤라런
진짜 충격적인 영화라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여기에 딱 독일영화로 분류돼있더라...
자막없어도 괜찮아
중요대사는
"마~~~~~니!!!!!!!!!"
니까요
나 근데 오늘 오랜만에
속옷입고 왔는데
이거 수영복인가
속옷인가
뭐지 혼동온다
저는 스도쿠 책을 살 것입니다
너무 재밌어.... 숫자가 주는 희열에 취한다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검정치마의 tangled
아 조휴일이 썼던 블로그가 있었다해서 보는데
거기에 있던 글들을 다 밀어버려서 지금은 못읽지만
종종 블로그를 찾아보면 그가 썼던 글을 박제해놓은 사람들이 몇몇 있기에...
읽어봅니다...천재인가.. 음악도 잘하는데 글도 잘쓴다
천재가 아니라는것에 좌절치 않고
천재가 되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는 내가 됐으면....
작심0일인가 오늘 또 학원안갔다. 나는 내가 싫당...
미워미워미워!!!!
차차가 사람으로 환생해 골프를 친다면..?
차차는 바보바보
누군가의 죽음을 꼭 겉으로 표현해야만 그사람이
진짜 슬픈거구나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보낸 이도 슬펐던 걸수도 있고요....
내가 감히 그걸 짐작할 권리가 있느냐고요,,,,
아니 실은 내가 짐작할라고 했었거든요
그의 아픔의 크기를 재볼라고 했나봐요
아무튼 내가 왜 이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당..
도서관에서 블로그 쓰는데
같은 테이블 쓰는 애들 진짜 산만하다 !!!!!!!!
나도 너희처럼 공부는 안해도 떠들지는 않는다 이놈들아!!!
됐고 두번째 기내식 레츠기릿.
맛있다 뭐 기내식은...
내가 아마 중국항공에서 먹은 어떤 최악의 기내식 빼고는
웬만치 잘먹는다
왜냐?
나는 기내식성애자니까..
언니 나는 한국에 잘갔고
잘 놀았고
그리고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왔어....
세상은 험난해
생각보다 이상적이진 않지만...
역시 죽지 않길 잘했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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