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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 단팥 인생 이야기보다 2019. 4. 23. 20:23
타인을 이해하지 않는 세상에 짓밟혔던 사람들. 그럼에도 살아가는 우리. 우리는 특별한 무엇이 아니여도 우리 자체만으로도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들이야. 자신 스스로에게도, 세상과 등져 살아가고 있는 사장님에게도.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도 해주는 말씀일거라고 생각한다. 꼭 누군가가 자신을 쳐다봐줘야만 달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달은 그자체로 달이고 빛나는 존재랍니다. 우리도 꼭 누군가가 나를 바라봐줘야만이, 그들에게 쓸모있고 대단한 무언가가 되어야만이 그것이 우리의 존재의 이유가 되진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체로 충분히 빛나고 살아갈 이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면!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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