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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4-05 이태원에서 불타는 하루...!!!!
    매일 2017. 5. 9. 18:09




    쿠쿠

    필름카메라가 사는 족족 고장이 나서

    내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드디어, 좀 제대로 된 거 샀다

    사실 디자인이 예뻐서 샀는데

    필름도 좋은걸로 딱 샀으니 또 하루하루가 설레겠구만! ㅎ ㅎ


    역시나 오늘도 이태원,

    일끝나고 갑니다 아 맞아, 자랑할거있다궁~~~~~~


    드디어 이태원 유입수가 70을 돌파했심더..

    자,, 100까지 쭉쭉 가기위해 더 많이 이태원을 사랑하고 아끼며

    한남동 주민이 되도록 노력할게욧^^!





    오늘은, 문석이 제대 축하기념!! 

    /단골집/으루 고고잉~~


    이미 몇병은 까신듯..

    싶었지만 소주가 별로 없으시기에

    소주부터 시작합시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소콜을 말고 계시는 진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진영이 친한 언니 하연언니도 뵙구,!! 

    언니는 지구촌에서 일한다고 하니 

    내일 가보아야지!




    이만큼밖에 안마셨는데 

    문석이가 자꾸 피곤하다해서..

    역시 제대 n일차..

    그래두 우리..술 나중엔 꽤나 마셔서

    10만원 넘게 나왔다지..^^..




    그리고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는걸 보아하니

    취했나보다....ㅋㅋ..ㅋㅋ.....

    역시 취하는게 젤루 좋다~!




    이거 역시 왜찍었는지 1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방가서 노래 개부르고,

    취해서 카메라 놓고올뻔하곸ㅋㅋㅋㅋ

    하연언니는 중간에 가버렸댱 ㅠ_ㅠ




    진영이 집에 가는 길에

    문석이랑 진영이랑 편의점에서 술 더 샀는데

    진짜...내 체력 바닥 난건지..

    더 마시자는거 내가 취해서 뻗어버렸당 -.-......먄...zzzz


    아침에 진영이는 일가구

    문석이는 집으로 돌아가고..

    나는 더자면서 쉬엄쉬엄 나왔다..



    모닝아이스크림~~~~~~

    상쾌해~~~~날씨 개좋아~~~~~~

    오늘 햇빛 너무 예뻐서 필카 사진 좀 담구~~~~~

    크으 그래 이태원은 역시 아침부터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오늘 유진이랑 지애랑 이태원에서 또 놀기로 한날..^^..

    그래서 애들 기다릴 겸 에이피티 놀러갔다!



    아 내로망이었는데

    언제 이뤄지냐구..

    차차야..언니랑 이태원 걷자,,



    이곳엔 이렇게 귀야운 친구들이 일하고 있어용..

    그때 보았던 민조도 있었구

    진영이가 재롱을 많이 떨어서 너무 재밌었닼ㅋㅋㅋㅋㅋ




    동생들 찍어주고 어느새 다 써버린 한롤! 

    빨리 스캔해서 보고싶다,

    인물사진엔 익숙치 않아서 평균이라도 가면 좋으련만..



    그리고,

    에쿠니 가오리의 등뒤의 기억을 천천히 읽으며 밑줄 그읏기!

    에쿠니 가오리 책이 좋은건 천천히 한문장을 음미하듯 읽는 묘미가 있다는 것이다

    문장이 너무 좋아 그 띄어쓰기와 쉼표까지도,,




    그렇게 이태원에서 한적한 낮을 보내니

    친구들이 도착스!

    그래서 뭐먹을까 하다가 한남동쪽에 있는 일식집 /라운드어바웃/에 갔다



    워낙 일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 맛있었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나중엔 다 배불러 했다



    하지만

    동가수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시켰다 4000원이면 시킬 수 있던데

    이거 진짜..존맛탱..

    저거 소금에 찍어먹으니 더 개꿀맛......

    나중에 저거만 싸오고 싶다..




    저기서 햠냐 하구욧,,

    바로 가까이에 있는 꼴라쥬 카페!

    저번에도 가서 길도 낯익었구

    협오빠가 친구랑 그곳에 있다길래 얼굴도 볼겸~갔지요!



    딱 좋은 자리 잡았당 ㅎㅎ


    저기 계단 너머에 협오빠와 오빠친구가 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신기해 

    여기서 보니까,,

    그리고 여기 있는데

    언지언니랑 진우오빠도 왔어서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ㅋ그래서 언니랑 인사하구 거의 ,,,,,여기 b동같고..리앙같고....



    우리는 대화하면서 궁금증이 드는 것을 

    적어보았는데


    나는 언제 사라질까라던지,

    컵을 들 때 왜 새끼손가락이 올라가는 것인지.

    자궁이 왜 찌릿한 것인지

    에 대한 ..

    아주 중요하고 심도높은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리고 답변은 아직 내려지지 않고 있다


    아 네잎클로바 

    내 소원을 이뤄줘!

    ㅠ_ㅠ 내 소원알지? 이뤄줘!





    그리고 슬슬 술타이밍이다^^

    싶어서 어제 하연언니가 일한다했던 지구촌에 갔다! 




    사람 굉장히 많구 바빠보였다 ㅠㅠ



    꼭 필카같지 ㅎㅎㅎㅎ

    이뿌지 ㅎㅎ

    난 여기서 대동강 마셨는데

    특유의 대동강 맛에 풍덩 빠져버렷-!




    각자 한잔씩 간단히 시켜놓고 이것저것 수다 ㅎㅎ

    여전히 답이 없다 그 질문은 참

    내가 다 아는척 말해도

    나 역시 어려운거니까

    자기 상황이 제일 어렵지 뭐 

    사람들은 결국 다 사랑을 이유로 아파하구 힘들어하는걸거야!

    모두 그래!정말 그래!




    그래서 차오르는 이 분위기

    주체못하고...그만, 

    막거리를 마시러

    /위인전집/으로 왔습니다..



    아니 집가자고 했던 사람들이..

    조금만 놀다 가자하구 이태원역 쪽으로 술 ㄱㅎㅎ





    오홋...

    역시 막걸리 짝꿍 김치전,

    그리고 막사!

    으으 취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졸라 행복해!



    그래서 저는

    지금 신이 나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태원에서 이틀을 보내는 것은 

    이다지도 나를 기쁘게 한단말입니까...?

    나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주시오..


    우리는 신이 나서 버스에서 부터 기차까지 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그만..수원으로 돌아와 

    클럽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오랜만이라 다소 설레는군(데헷)

    별밤2가 열렸다길래 갔는데

    진짜 리얼 1도 재미없어서

    루프 앞을 서성이다 루프에서

    그럼 공짜로 들여보내주고 테이블도 잡아준다해서 

    별밤 팔찌를 과감히 버리고 루프로 고고

    핫..노래부터 신나는 것이 역시 이곳이다!




    이 곳에서 샴페인/예거밤 두 바틀 클리어^^!

    크크

    진짜 역대급 존잼이었다

    예거밤 마시고 옴청 취해서

    우리 넘나 신나게 놀았다...

    회원카드도 만들어준댔다...ㅎㅎㅎㅎㅎㅎㅎㅎ

    히히.. 




    그렇게 내 꿀같은 연휴 끝..!_!

    5월 5일은 어린이날~ 술을 마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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