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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월 프랑스-오스트리아-체코-프랑스 여행다니다 2018. 1. 4. 02:08
둘째 날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얼마 안된 날..
그날 여행하면 아쉽지 않겠냐해서
선생님이 유학원 영상 촬영하는거 어떻냐고 하셔서..!
나두 좋아서 그때부터 따라다니기루..
책임감 막 옴청 들구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 중압감 들은거보면....겨우 24.1의 나인데도 어려보인다..)
여튼 카메라가 너어무 좋아서
찍을맛 욜라리 남!
소소하게
배식..~~~~~
매주인가?암튼 몇요일에 밥당번을 정해서 밥하기 있었는데
난ㅅ ㅏ실 그날 빼고는 거의
빵 한조각으로 먹고살움..(...*-* ..여러분 집나오면 개고생인거 아시죠..?)
빵 초코박힌거..2유로인가..했던 기억..
거기에 와인 싼거 마시고 물 한병 꼭 사서 가방에 넣고 돌아다니다가
좋은 카페가서 쇼콜라 한잔 마시며 다이어리 쓰거나
전시보러가서 소품하나 사는 낙으로 버텼다..
에담 유학원 촬영기,,
카메라 비싼건것같아서... 내목숨보다 소중히 ...만쟜 ㅎ
그리고 카페에서 마저 촬영했는데,
저는 신났습니다..
그리고 이 때 사ㅈㅣㄴ 거의 다 예뿌더라..
좀 ...말랐었나..ㅠㅠ모가 문제인가? 지금..난..?
저거 자켓 전날 산 빈티지 쟈켓... ㅎㅎㅎ 메이비 30유로였던둣...맘에들았스..
아직도 잘 입고댕굠..
이거 아까 그밥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 글 읽었따
예전엔 감자가 엄청 하찮은 식품이어서
서민도 안먹었다했다
근데 어떤 왕이 이제 감자가 뭔가 아주 대단한 식품이 될것같다고 생각해서
이걸 널리 대중화해야겠다 느낀것
그래서 이거 되게 귀중한거라고 막 마케팅하고
귀족들도 먹게하고 자기도 먹게해서
서민들도 이게 귀한건가?해서 대중화 됐다함..
그분 아주 선견지명이 있으시다..
지금 감자없으면 세상은 어찌 돌아가나?
암튼..감자이야긴 지나갈게요..
가슴 도키도키..
사진들 보니 다시 도키도키...
근데 이것도 여행이니까 설렌것인가?
그러겠지 ????생활이랑 또 다르겠지..
그리고 오늘은 좀 ~~
전시 좀 보자싶어~~~~
아 책에서 추천해준 전시공간을 갔는데
사람도 없고 되게 한적한 작은 전시공간이었따!
사실 여긴 엄청 크게 와닿진 않았는데
여기 거리에 또 다른 작은 공간이 있어서
들어갈까 말까하다가 들어갔는데
마침 딱 문닫으려다 나때문에 문ㄷ안닫고 기다려주셨다
ㅠㅠ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옆에 계속 있으셔서 나도 그림에 대해 모르는거 이것저것 질문했다!
내가 왜 들어왔는지 아시겠죠!!
나는 이런 그림에 매료되니까
엄청 좋았다 실제로 실제로!!더 더 많이
대체로 질문은 무엇으로 그렸는지
어떤 과정으로 그렸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
(질문 물론 영어로 했습니다..ㅠㅠ가서 불어보다 영어 더 늘어왔다..)
이게 한선으로 끊지 않고 그린 그림이라고 하네요!!!
되게 몸의 형태가 더 살아숨쉬는것같고..그러하다..
ㅠㅠ너무좋았ㅏㅁ..
설명듣는것도 넘조아서 황홀했사..ㅠㅠ
그리고 요동네에 아페쎄 있길래..기웃..
근데 여기 아페쎄였나?
ㄷㅏ른 아페세였나..
(아페쎄 많이 있어서 ㅠㅠㅠㅠㅠ너무 많이..)
갔는데 한국직원있어서 얘기나누고 왔는데
그분 진짜 착하시다!!
아무래도 나도 한국에서 일했어서 그런 얘기도 하고
유학올거라고 하니까 명함 뒤에 집구하기 좋은 사이트도 적어주시고
진짜 왕왕친절했다 ㅠㅠㅠ자기 예전 생각난다면서 ㅠㅠㅠ힁 감사해요...
그리고 아페쎄는 한국보다 가격 훨싸요,,,,그리고 새거도 많고
내가 사고싶은거 없길래 이거 없냐니까 어디서 막 꺼내와...
그리고 아크네!!!!
여긴 진짜 가죽 자켓이 질이 차원이 다르더라,,
엄청 핏도 좋고
그리고 가격도 엄청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서
혹할뻔..그래도 백마넌 넘움..;;
그리구 너무 돌아다녔던 나머지 추워서
가까운 에이솝 들어갔는데..
언니가 춥지 ?하면서
차한잔 줬다...
뭐야 ㅠㅠ
감동...ㅇㅛㄹ래머금..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타르트..
ㅠㅠㅠ꼭 파리가서 드세요..강추임다..
그리고 핫하다는 편집샵
colette 갔는데..
핫하긴 진짜 핫한데
너무 비싸서 살 엄두도 못냄요,,ㅠ
근데 분위기도 좋을뿐더러 여기 있는 사람들도..힙해..
근데 저번에 어떤 게시물 보니까 이제 없어지나보다..
다음에 가면 또 가볼라햇는데
왜 없어질까..애쉽수...
걸어다니는데
너무 파리를 잘표현해주는 카페 테라스
막찍어도 지리구 레리꾸..
그리고 밤에 (저날밤인지 모를일..)
선생님이 다니시던 교회 같이 나가보자해서
한번 가봤다!
ㅇㅣ럴땐 종교가 믿고싶기도 하고..
아맞아 일요일에 성당 가봐야지
암튼,,
그랬는데 만찬이...
이거보세여..
진짜 진수성찬이죠오 ㅠㅠㅠ
같이 기도드리구..
포춘쿠키두 뽑구!!
그리고 상아랑 마음 싱숭생숭해서
같이 에펠탑보러 가자해서
밤늦게 에펠탑까지 걸어갔다~!
하지만 모 파리는 다 가깝자나여?
ㅎㅎㅎ
춥기도 오지게 추웠는데
진짜 저거보니까 확 기분이풀리드라
ㅠㅠㅠㅠ
상아랑은 한달내내 마음도 참 잘맞고 좋았다
선생님이 유학가기전부터 잘맞을것같다했는데!!
ㅎㅎㅎ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는거보면
!!
에펠탑보고 집으로 돌아와 ,
기분 좋게 숙소에서 잠들었다
사진 한장은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다
남들이 보는 이 사진한장은 별거 아닐 수 있다
왜냐면 이 사진에 추억이 없으니까,,,
하지만 나한테 이사진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방 창문 사이로
들어온 달빛이 침대를 비추는 모습이라서,,
그날의 기억들이 파파박 떠올라서 참 좋다
ㅎㅎㅎㅎ
흥흥흥~~~포스팅하니 다시 좋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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