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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행궁동에서 Re,와 함께매일 2018. 8. 24. 03:11
안녕 차차야~~~~
나는 차차의 이ㅈ ㅏ그마한 이가 맘에 든다..
아주 살짝 보이는 이인데,, 이게 그르케 귀여울 수가 없다...
하지만 정작 차차는 귀찮아하는중..
인셉션은 봐도봐도 재밌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매일매일 꿈을 꾸는데
예전엔 자도자도 피곤하기만 해서 꿈이 싫었지만
요즘은 그런대로 즐기고 있다
꿈을 꾼다는 것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겪게 해주는 엄청난 축복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치만 내 무의식은 아직 불안정한가보다...
왜냐면 요즘 나는 너어무 악몽만 꾸고 있어서..,,
마지막 정리 중..
검색에 능한 편이 아니란건 알지만
남들은 몇 시간에 걸쳐서 알게 될 정보들을
지지리도 못찾고..!
8월 8일엔
지훈이와 승민이를 만났다!
우리 세번째 만남이지?
아마도 올해 마지막으로 모이게 될 것 같은데,
마지막 모임은 행궁동에서! 지훈이가 수원으로 와주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이 곳
그리고 정조살롱으로!
이 날 승민이는 카페를 이미 다녀온 후였는데..
역시 1일 3카페죠 ?ㅎ
지훈이가 들고 온 이라선 에코백..
넘나 가지고 싶다..
하지만 파리에는 더 좋은것이 많겠지?
몰라 지금 기대보다 걱정만 앞서는중... ;-;
카페 일할 시절에
에이드 만드는게 되게 쉬웠던 기억이 나는데
돈주고 사먹으려니 아깝다..
하지만 카페는 분위기를 사는 것이기에^^;
냠냠냠냠
너의 기억을 다 먹어버릴거야...
냠냠냐먄..우리 추억을 다 먹어버릴거얌..
그때 들을땐 마냥 귀여웠는데
쓰면서 보니 약간 호러같기도 하고...
운멜로의 브레이끼 타임이 끝나자마자
달료갔어요.. 정조살롱- 운멜로 1분거리.
근데 진짜 좀만 늦었으면 웨이팅할뻔한 것이..
10분도 안돼서 꽉 차더이다..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풍기크레마..ㅜㅜㅜ
저거는 섞지마시고 고대로 떠드시면 짱 맛있습니다..
아 떠나기전에 한번 더 먹고싶어라..
먹으면서 너무 더워서
왜이렇게 덥지....땀 흘리면서 계속 먹었는데...
-아 이거 적는 중에 인셉션이 끝났다. 마지막 토템 돌아가는 장면을,, 끝으로..
나도 토템 하나 만들어야하나... 뭐로 만들면 좋을지 추천 부탁헙니다-
암툰 ㅠ그랬는데 알고보니
에어컨이 작동이 안됐던것,, 그래서 틀어주신다고
직원분들 바삐 움직이시구,,
아 내가 정말 사고사도 아니고 납치도 아니고
자연재해 중에서도 폭염때무네 죽을 수 있겄구나 생각하는 올 여름..
밥 맛있게 먹고
행궁동 산책~~~
걷다 우연히 보게 된 행궁동 맵인데
생각보다 더 활성화돼있었구나!
하늘하늘한 뜽민,,
이 날 나에게 자그마한 쪽지도 주고
승민이는 내가 가지지 못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닮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카트 완전 기발하지 않나여?
그래서 같이 찍었는데
신발좀봐.. 저거 무지퍼셀 흰색임...
;;;;;;;
엄마가 칠칠치도 못한 것이 흰색만 엄청 좋아한다고
그래서 이번에 일본갔을때도 무지가서
흰색은 절대 안사주겠다구해서 억지로 검은색 삼 ㅠ;;ㅠ
(근데 사실 저 사진 나 여리여리하게 나와서 약간 맘에 듬.. ~쀼)
밥 맛있게 먹고
다시 카페 ^_^ 무한 반복되는 카페루트다.
원래는 정지영카페 갈라했었는데!
지나가다 새로 생겼길래 이 카페로!
라섹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는데요...
아페쎄 선글라스 잃어버렸읍니다.사면 뭐해 다 잃어버리는데...
여튼 엄마의 간지가 좌르르 흐르는 선글라스.. 대신 장착..
딱 저녁 일몰의 시간에 건물로 내려앉는 색들이 너무 감격이고ㅠ
이제 막 오픈한 곳이라서 사람이 없었는데
아마 점점 더 많아질 것 같다
왜냐며는,, 2층에 인테리어가 굉장히 예뿜 ㅠ
사진만 봐도 이때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네..
누가 백수도 오래하면 지루하댔어요?
매일매일 늦잠자고 노래듣고~ 넷플릭스 보고
열라열라 행보ㄱ케~~~~~!
8월아 영원히 함께해죠 ㅠ
아무래도 여러무리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각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가 조금씩 다른데
특히 지훈이랑 승민이랑은 창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내가 무지한 부분들에 있어서 친구들이 도움도 많이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내가 좀 많이 게으른 편이긴 하지만
우리 좋은 취지로 Re도 만들었다
나 이 크루명 너무너무 좋아!
Re-ad, 근데 우리 언제 시작하지...? 역시 게으른 나..
꽤나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지훈이 버스 타는 곳 바래다 주러 천천히 산책!
흐흐
지훈아 저기 좀 봐주라~~~~~
나만 신났니~~~?
아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근데 해야할 일도 많고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이 제일 중요하니까
참말로 균형이 어려운거다..
그치만 일주일 남았으니
이제 정말로 우리엄마 우리 차차 우리아빠 언니
내 눈에 많이 많이 담아둘게요....(거의 죽으러 가는 줄... 머쓱...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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