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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30(+59)전시회 욘나 즐기고,,매일 술마셔서 매일 행복한 나매일 2018. 10. 31. 10:08
오랜만에 가을동화를 보고 있다
18년만에 보는 드라마라니...
내가 7살때 이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녹화하며 본거 생각하면,, 근데 여전히 재밌다
불쌍한 은서.. 신애도 불쌍하긴해.. 저 엄마아빠가 문제여 그니까 왜 감당못할 일을 저질러
와 근데 18년만에 봤는데 장면을 다 기억하네 ㅠㅠㅠ따흐흑..
무슨 여기와서 한국드라마 몇개나 정주행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엄마 보고싶어 엉엉
반갑죠 오랜만에 포토샷 ㅋ
파리는 급격히 날씨가 추워져서 겨울이 다가왔답니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서 아보카도를 사먹었던 일은 없었는데
여기와서 많이 먹고있어요 왜냐면 싸기 때문이죠 하나에 천원 조금 안하는 가격이거든요
따후훅.. 지금 사둔것도 얼른 바게트랑 먹고싶댜 *-* (뭐 맨날 먹는 얘기밖에 없어)
로댕미술관에 댕겨왔습니닷
사실 그의 작품이라고는 지옥의 문에 있는 생각하는 사람밖에 모르지만...
또 여기 있는 동안 전시를 많이 봐두는게 좋으니까 왔심더
아 그는 다작품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천재도 이렇게 부지런하다는데
왜 천재도 아닌 나는 이렇게 게으른가
이 상태로 때 밀면 잘 씻겨짐...
볼 누구한테 얻어맞았니..?
뭐하는거니..
빛이 잘들어서 참 좋았던 전시였어요
나름 맘에드는 조각상에 크로키를 해보는 연습도 했는데
잘그려지지 않아 책상 한켠에 놔두웠답니닷....
호로요이..
그나저나 벌써 11월이 됐구나
나름 두달동안 블로그도 착실히 적고있고
할거가 이거밖에 없는거기도 하지만, ㅎㅋ
구독자분들 덕에 꾸준히 쓰도록 노력할게요리 ~~~~
이거 실제 지옥의 문인가 ?
지옥의 문이 있다면 나는 어떤 심판을 받을까?
아 나는 환생할거야 다음세상엔 차차로 태어나서
차차는 나로 태어나서 서로의 감정을 느껴야지
근데 차차가 떡볶이 먹으면서 나한테 안주면 내가 화나서 물어버릴지도 몰라
내가 절대 머리를 안감아서 맨날 모자를 쓰는 것이 아님..;;
전시는 언제나 사람의 혼을 쏘옥 빼놓게 한다
너무 많이 봐서 질려버려가지고 ^_^ㅠ
급하게 ... 미술관을 빠쟈나옵니다...
그나저나 가을동화 은서 너무 자존감높다.. 좋겠다 나는 신애처럼 열등감 덩어리 느낌인데,,
아니 근데 신애정도는 아닌디;;;
배가 고파 카페에 왔다..
삼순이도 꼬르동블루에서 제과를 배웠다는데..
드라마에서는 삼순이를 고졸이라고 한다 그사람들은 꼬르동블루가 얼마나 학비가 비싼줄 알까?
아무튼 제과의 나라답게 정말 맛있었다... . 저 브라우니...한입쏘옥쏘오고쏘옥... 동글동글...바삭바사ㅏㄱ...이것은..?
집에서 쉬다 후까시..?
아니다 시까? 시샤?
시샤다...씨샤.. 물담배를 했다
근데 물담배는 여전히 내 취향이 아니다 머리 너무 아파..
근데 궁금점 1. 왜 이 곳에서 술을 안팔까? 물담배에 술까지 마시묜 욜라 잘팔릴것 같단 말이죠..?
2. 왜 음악 안틀어주고 축구경기 틀어줄까..? 그래서 사람들이 다 엠피쓰리 들으면서 물담배 한다..
제일 중요한 뮤직. 술. 이 빠진거다..
그리고 다음날도 문화데이였습니다 ㅎ_ㅎ
13구에 있는 betonsalon이라는 곳이었는데
진짜 기대치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수다
뭐랄까 나도 이런공간 빌리면 무진장 좋겠다 이런생각했지..
뭐 오늘 또 상아랑 굉장히 많은 얘기 했는데
그게 참 여러 생각을 하게 했지...그건 밑에 적어드리겠습니다..
감각은 타고나는건가.. 아니 노력해라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박육순.
시멘트 속 자라나는 억새아이처럼..
낭콩아 낭콩아 자라나라...
그리고 쁘띠 윤숙..
사람들이 다 쌩얼로 아는데 나름 풀메인데
아무도 모른다 애들이 다 청초하다고
얘들아 화장안하면 초췌해.. 풀메라 청초해진거야
갑자기 그생각을 했다 만약에 우리엄마아빠가 우리엄마아빠가 아니고
친부모님이 계신다.. 근데 친부모님이 다이아수저시다
그럼 어떨까
근데 나는 우리부모님한테 계속 있을것같다
낳아야만 우리부모님이인건 아니니깐,,, 길러주신 부모님도 우리부모님인것을...
그리고 나는 우리엄마가 너무 좋아 근데 내가 엄마아빠 자식이 아니라하기엔 너무 닮았다 ...
엄마랑 너무 닮아서 가끔 소름돋을 때가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색하게 웃는것도 닮았어 ;;;
재료적인 재미가 있었다
어떤 석고는 ㄴ초콜릿을 섞으신거라고..(내가 잘 해석한게 맞나..?)
아 흙만지는 재미가 요즘 있다..
세상에나 나 여기서 너무 ㅈㅐ미난걸 많이 하고 있군.. ?
이라고 위로라도 해야지 ...
근데 나 이제 나를 과소평가하지 않으려고....
뭐 자존감은 매번 높이기가 참 어렵지만..
내 세상은 내가 중심인데
나라도 나를 예뻐해야지 누가 날 예뻐하나...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업낭,,,ㅋ)
뭐 가난한 유학생은 밖에서 다 줏어오는 재미가 쏠솔하조 ㅋ...
내가 요즘 쓰레기통을 엄청 뒤지니까 나름 스킬을 찾았다..
일단 바로 쓰레기통을 뒤적거리면 안된다.
쓰레기통을 한참 쳐다봐야한다 내가 어떻게 이걸 꺼낼지 머릿속으로 그려내야한다
근데 또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면 사람들이 의심할 수 있으니
쓰레기를 하나 들고있는 상태로 이걸 버리기 위해 온 것처럼 서있어야한다
그리고 재빠르게 겟잇..ㅎ_ㅎ 호이호이
후에 수진이와 동우와 은표와 놀기...
아 내가 인싸가 된 느낌이랄까ㅠ........따흐흑 즐거워 ㅠㅠ
원반 던지기 아니구
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뭐 영상 보는데 뭐 정상적인게 없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느순간부터 너어무 추ㅣ한거얔ㅋㅋㅋ
그래서 동우가 제일먼저 취하고
이렇게 그는 미쳐가고 있었지요
나는 누운 순간 스프링처럼 몸이 튕갸쟈 나갔다.... 그리고 토를..토를..ㅎㅎ...ㅎㅎ
ㅎ.ㅎ....하하
하 .. 박윤숙.. 많이 죽었다...하 ,,,
그리고 해장하러 갑니다.. 레츠기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라면먹으면서 쇼미먹는게 진짜 개꿀인생인거 알지....
동우는 요리 너무 잘해... 장가 잘가겄어...
이번에 하는 작업입니다..
아 진짜 내 주제는 생각할수록 너무 내이야기라서
아주 하면서도 고통스럽다 ...이 바보 윤숙아..
아직 저 점토에 대가리가 없는상태로 내 기숙사에 누워있어서
자다가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
살짝 내 얼굴 심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사진보는데 이 날이 너무 그리워지는 거 있지....ㅠ
행복했던 때가 되어버린 .... 옛추억이여...
다 같이 술한잔 기울이러 갔는데
사람 오질라게 많았다
그래서 난 그런곳 별로라 재미없을줄알았는데
오지게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격도 핵혜자... 파리에서 이런 곳 찾기 드물스
파뤼타임..
핵인싸가 되고싶은 아싸 윤숙...
내가 ㄴㅓ희를 파리에서 만나다니 ....넘무 반갑고...이눔들아...
가지마 ...가지마 이눔들아....
나 외로워...암쏘론리...
그리고 3차로 은표네 집왔어요
거의 홈파티가 몇번째인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역시 동우표 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애들이 보드카사와서
나는 입맛이 싸서 보드카가 맞지않는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자제했다..어느덧 의젓해진 슴다섯 윤숙..
아무튼 테크노에 빠져서 백번은 외쳤을
"야 넌 너야 너야 너자체를 느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겼지만...일단... 많은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힘들었던 그날.. 새벽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급하게 귀가합니다...
다음날 다시 만난 울희
커피를 잘 못마시니 쇼콜라쇼만 드립다 마셨는데
하 한국의 맛이 그리워라..이밍밍하고 대책없이 달다구리한것은...
그..그리고 다시 홈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장한 바균숙의 발걸음을 보이소...
오늘은 내가 요리사~~~~~
한국에서 내가 곱게 크긴 했나보다 이런것 하나도 안해보고...
베이컨 구우는게 넘나 재밌었고..^_^
이 날 동우랑 동용이랑 둘 다 파스타를 해줬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엉엉 8ㅅ 8...
1. 동우가 만든고... 근데 다섯명이ㅏ서 진짜 순삭...
나 방금 밥먹고 들어왔는데 배가 망각했나
또 배고파 ;;;뱃 속에 그지가 들으셨나..?
2. 동용이가 만든 파슷하..
흐엉...진짜 이런 파스타 식당에서 먹는다 생각하면 욜라 비싸거든요
여러분 파리 물가 아시죠
근데 나 진짜 ...너무 맛있엇잖아 알지 얘들아 나 한식 좋아하는 거 알지 얘들아
내가 문득 내 스타킹 쳐다보는데
이게 실로 꼬맨 흔적이 있는거야
이거 엄마가 주신거거든....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나 너무 울컥했어..
엄마 사랑해 ...어엉
밥이랑 맥주랑 맛있게 먹고
애들잌ㅋㅋㅋ이제 은표가 슬슬 피곤해하는것같다곸ㅋㅋㅋㅋㅋㅋ
해서 오늘은 우리집에서 자기로....
반가와 얘들아~~~~~~
이거 진짜 웃긴사진있는데
내가 우리 동우 초상권위해서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화가할아버지 같지 않냐했는데 나이키 실화냐...
할아버지 힙할아버지..
그리고 우리 밤에 올드보이 볼까 하고 ㅂㅘㅆ는데
나 진짜루 리얼루 충격먹었다 나는 올드보이 처음 봤거든..
진짜진짜...재밌더라 ...와 진짜 ... 와와 막 한장면한장면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진짜 그는 천재일까...그래 천재겠지.....
근데 영화가 너무좋았다 아마도 20번은 더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막 오히려 두번도 못볼것ㄱ처럼 뭔가 좀 보기 무겁달까..그 연기력에 압도돼서 막 가볍게 보긴 어려운 영화같다,,,
ㅎ여튼 ㅋㅋㅋㅋㅋㅋ수진이 졸린데 재밌어섴ㅋㅋ거의 눈 반 감은상태로 보곸ㅋㅋ
동우랑 나랑은 해석 더 보고 꿀잠잤다..
동우야 잘가..네덜란드로 떠나버린 동우..1.월에 만나자...
그나저나 민트색 팬티 뭐냐....
그리고 수진이랑은 (학원도 안가고)
꿀잠자고 .... 네시간동안 수다 떨었다
아 우리 이 불안정한 현재가 참으로 아름다운 고민이지..
그렇게 아보카도를 사들고.....
마지막 만남을 위해 수진이와 동용이와 만났다...
사실은 카페만 있다 갈 생각이었다..
그냥 마지막으로 얼굴만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애들이랑 얘기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밥먹으러 같이 가자길래..그럴까..그래...그래....아니야 괜찮은데...그래...^^
하고 갔는데 존나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냐면은 불족발이랑 파전이랑 고추불고기 튀김..? 이런건데
와 저게 불족발이 약간 양념게장 느낌나서...
진짜 이거에 밥공기 완전 뚝딱이여
내가 안온다고 했는데 나혼자만 밥공기 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막걸리까지 마셨는디...리얼루다가...아 이게 천국인가 싶잖아...
아무튼 여기서 둘이 얘기하는거 듣는것도 재밌었고
하여튼 동용이는 똑부러진 친구다... 내가 없는것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그녀를 보냈다..
2주 간 너무 재밌었는데
가니까 허전하고... 허해서 오늘은 술을 퍼마셨다.. 뭐 이별한줄...
아 잘가 소프걸...또 보아..솦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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