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9.06.20~07.07 엄청나게 바쁜 6월을 보냈답니다!
    매일 2019. 7. 8. 08:57

     

     

    다이어리를 쓰면서 6월이 오는것이 참말로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동시에 무섭기도 했지요.... 왜냐..? 바으로바으로 . .. 

    6월엔 체류증 연장이 있었고 이사가 있었으니깐요~ 

    체류증 연장안될까봐 너무너무 심장떨려서 그날 배 계속 아파서 미치는줄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이사가..진짜..와 너무 악몽같았던게..

    이 좁은 집에서, 저만큼 짐이 나왔다는게 소름이었고 저게 다 싼게 아니였다는것도 소름이었다

    그래서 막판엔 그냥 다 버려버리고..ㅋㅋㅋㅋ 그래도 10개월 있었다고 나름 정도 들었고 ㅎㅎ

    이곳에서 부단히도 많ㅇ ㅣ 그리고 많이 마시고 많이 토하고 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이사가기전에 원없이 동네 음식들 먹는중 ㅎ-ㅎ

    난 오빠가 점심때마다 밥먹을래? 라고 물어봐서 혼자 밥먹는거 안좋아하나 했는데

    내가 밥 별로 안먹는다고 먹일라고 했다는거 듣고 살짝..감동^,^ㅎ.. 역시 눈치 지지리 없는 나란 나 ..  

    저건 타이음식점인데 살짝^,^ 오지게 비싼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근데 진심 맛있었어 ...

     

    그리고 맥주 사와서 한잔 마시기 

    기숙사 테라스는 약간 잘노는애들의 공간같은곳이었는데.. ^^

    막판엔 이놈들아 나도 좀 놀아보자!하고 많이 즐겼당 ㅎㅎㅎ

     

     

    비아 한국에서 한달만에 온다고 또 내가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때 마침 딱 파리가 더워지던 시점이었는데 르와시 버스에서

    자다가 더워서 기절할 뻔 했다 왜 에어컨이 없어 왜 도대체 왜 .

    연착도 많이 돼서 몇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상봉...ㅋ

     

    그리고 오자마잨ㅋㅋㅋ밤부터 바롴ㅋㅋㅋ비아가 한국에서 가져온 사케 개봉해서 마시고...

    내가 온 기념으로 와인도 사오고.. 근데 이렇게 마셔도 안취하더라구요 ?뭐 사케는 껌이구나~

     

     

     

    여기는 빨래호얄..? 암튼 주혜랑 키츠네 카페 가기로 했던 날!

    지금 봐야 될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ㅠㅠ 일을 너무 많이해서 진짜 ㅠㅠ 7월동안 부지런히 만나야 

    8월에 한국가기 맘 편할 것 같당.. 

     

    우리 여기서 돈 없음을 실감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의 통장 잔고 얘기도 하고..

    저때 돈이 좀 심히 없을 때 였는데 .. .. . 엄마가 또 용돈 줬는데 그걸 또 어디다 썼냐..진짜 죽꼬싶다 

    아맞ㅇ ㅏ운동복샀따.. 운동잘하는중^^

     

    주혜는 완전 청량청량한 느낌이다 내 어린시절도 저랬나..?ㅎㅎㅎㅎ

    그렇게 주혜랑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다가 

    오빠가 저녁 같ㅇ ㅣ먹을래? 해서 진짴ㅋㅋㅋ급하게 집가서 모자만 쓰고..(머리안감음)

    오빠 누나 분 오셔서 넷이서 중식당갔는데 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ㅠㅠㅠ또 먹고싶네..흐ㅡ릉흐르릉.. 근데 자극적이라서 물 드링킹 여러번 함...

     

    그리고 언니가 사와주신 케이크까지...진짜...이거 무한 감동 아니냐,, 

    ㅠ_ㅠ 누나분은 네덜란드에 계신다고 들었는데 너무너무 부럽다 의지할 가족이 이곳에 있다는것은!

    그리고 사이가 너무 좋아보여서 부럽기도 했고! 

    괜히 누나분이라해서 막 떨리고 피할려고 했었는데 막상 만나니 너무 재밌고 좋았어서 

    또 뵀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땐 내가 사드려야지 +_+~~~~!

     

     

     

     

    그리고 몽쏘공원에서 피크닉도 가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8구 떠나기 전에 아주 뽕빼고 가는중!

     

    몽쏘 공원 진짜 좋다 리얼루 

    그리고 오빠 친구들 ㅋㅋㅋㅋㅋ만나는 자리였는데 진짜 떨려서 비아 델꼬 갔는데

    ㅋㅋㅋㅋ 딱히 서로 말안해도 신경쓰는 분위기 아니라서 이젠 좀 이런 자리가 편해졌다!!

    이렇게 듣기라도 늘려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방금 비아가 온 불어전화를 둘 다 못알아들어서 좌절했다 다시..

     

     

     

    파리에 살다보면 정말 많은 친구들이 왔다간다

    아무래도 관광지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나도 보고 

    정은이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딱 미국 유학 가기전에 한국에서 보고

    그이후로 거의 2년만 인 것 같은데 인연이란게 신기하다

     

    윤숙이의 코스는 상 마흐땅~ ! 날이 좋으니 또 저렇게 옹기종기 앉아있군요 ㅎㅎㅎ 

     

    그리고 뭐 이제 윤숙이의 지정 코스가 된 듯한 ima~ 

    브라우니 ㅎㅎ 근데 뭐 시켰는데 다 없다해서 결국 와인과 맥주 ㅎㅎ 

    정은이는 벌써 미국에 잘적응하고 있는 것 같고 ! 한편으론 나도 내년이면 좀 저렇게 적응이 될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안중요한 시기가 있겠냐만은 내년은 좀 더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 내게 ㅎㅎ

    정은이랑 학교 선후배 사이였는데 이렇게 여전히 만나고 있어 좋다

    (만나는 후배 하나도 없음 ㅠ ) 

     

    왜 다들 나 쳐다보고 있지?

    관종은 이런거에도 신이 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날이 너무 좋아서 ...좋아서좋았어..

     

    정은이 몽마르뜨 안가봤다길래 가보는데 

    여기서 어떤 남자가 진짜~~~끈~~~질기게 ~~~말 걸다가 번호주라해서 

    그냥 번호만 주고 얼른 가려고 했는데 그이후로 계속 연락오고 페북에도 메시지 와서 

    넘나 소름인 것. . .. .. . . 진짜 왜그런거죠 ? ?? 도라인가요 . ..  ? 

    그래도 나름 착실히 여행을 도와주고~ 다음에 올땐 현지인 코스로 준비해볼게 ㅎㅎ 

     

    그리고 드디어!!!!!! 

    나 이거 때문에 잠시만 눈물좀.... 일단 체류증 연장을 위해서

    다니던 학원에서 수료증을 받아야한다.. 근데 이게 출석률 70이 안되면 수료를 안해준다해서

    내가 한달 더 연장하고 꼬박 두달을 하루도 안빠지고 다닌건데

    아팠던 날에도 병원비 80유로 물고 채운건데... 저번에 하루를 빠진거 ㅠㅠ그래서 70이 안돼서 

    진짜 이거 못받을까봐 또 엄청 심장 떨렸는데 ㅠㅠ다행히도 수료됐습니다!!!!

    역시 싸데뻥에 나라일까요?근데 점수 그지같아서 찍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점만점에 9.95면.. 심지어 듣기는 거의 귀가 없는 수준ㅇ... 

     

     

    그리고,, 진짜 바빴던 28일!

    체류증 연장을 해야했고 에따델리유(집 나가기전에 확인하는거 ) 를 하고 알바까지 가야했다 

    그래서 체류증 연장하러 가기전에 집 청소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고 

    체류증 연장 위해서 서류 꼼꼼히 챙기고! 씨떼 위니베하시떼로 떠남스키..

     

    11시 헝데부였는데 일단 첫번째로 간단히 서류를 보는데 그땐 줄이 별로 없다..

    그래서 확인하는데 진짜 떨려서 토할것같았다.. 

    그러다가 나보고 보험 서류 물어보는거..(파리지역은 보험서류를 안보는 후기가 많다길래 안가입했거든요 )

    진짜 그때 머리 핑 돌면서 어쩌지 어쩌지 했는데 일단 알바비 받은 서류 복사해오라길래 알았어욘^^:; 하고 다녀왔는데

    그이후로 안물어보고 번호표 주길래 그냥 넘어갔다..휴 ^_^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던것을... . . . 그이후로 안에로 들어가며 사람들 진짜 개~~~~많고

    내 앞에 20명 대기하고있는데 20명이 진심 4시간동안 안빠진다 일 진짜 이렇게 느리게 할 수 있나 할 정도로 느리게 하고

    자기들끼리 잡담하면서 얘기하듯 일하고 기다리는 사람들 시간은 안소중한가요  ? ? ? ? ? ???? 

    기다리는동안 뭐 이것저것 작성하라하는데 서로 옆사람들끼리 상부상조하면서 쓰기 때문에 재밌게 썼다..

    펜 없어서 펜도 빌리고 서로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 차례 됐는데 와 이거 좀 말할게여 이 직원 내가 와도 쳐다도 안보고 옆 동료랑 얘기 존나 오분간 함 

    그러다가 내 서류 받고 진짜 일도 개느리게 하고 스템플러 빼는데도 존나 느려서 그냥 내가 가져가서 다 뜯어 빼버리고 싶었음 

    그리고 이 분도 보험 서류 물어봤다..근데 없다하니깐 그냥 뭐 그러려니 하는 느낌... 너무쫄리면 해가시길..

    근데 다니던 학원 수료증말고 입학증을 달라해서 그거 안가져와서 머리 새하얘졌는데

    내가 변명한답시고..? 수료증만 필요할줄 알았다 못준비했다 그랬더니 

    내가 말해도 안듣고 옆에만 쳐다보다가 , 또 내가 말하니까 뭐라고? 하는거임..진짜 너무 서러웠다 지가 제대로 알아듣던가..

     

     

     

    그렇게 무사히... . . . 그래도 받았습니다

    저거 받을때 진짜 감격스러워서 ... 다시는 이 짓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이건 헤세피세 (임시 체류증)이구 정식 체류증은 또 한달 뒤 쯤 줍니다.. 빨리 내놔라..꺄프 받아야 하니깐 ;;

    제가 좀 화가 늘었죠? 한국에 있을때보다 성질이 드르워지고 있는게 분명하다.

     

    끝나고 엄청 뛰어가서 에따델리유도 끝냈다! 마담분이랑 그래도 10개월간 함께했는데 괜히 기분 요상..

    보증금도 주시고..! 자주 놀러갈게욘...이라 했지만, ,  여기서 그 윗동네로 가는것은 정말 힘든일이군요...  .. 

     

    그 것은 바로 너가 여기 없기 ㄸㅐ문이야..

    바부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집 아저씨인데 너무 자연스레 저기 가있고요...?

    잘보면 발 부분 미용한거 보입니다 귀엽지라우?

     

     

     

    난 분명 문과 인연이 없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은표랑 쓰레기장에 갇힌 사태에 이어...

    비아집에 갇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아네 집은 안에서 밖으로 문을 열때 무조건 열쇠를 꽂고 돌려야 한다.. 

    그래서 열쇠가 있어야 한다.. 나가려면..

    근데 우리가 너무 힘들어서 ㅋㅋㅋㅋㅋ 

    밖에서 열쇠꽂고 안으로 들어와서 그대로 열쇠를 안뺀거..

    그래서 나가지를 못하는 것이었다..진짜 대충격..

    그래서 뭐 이것저것 열어보려고 노력했는데도 안되는거...

    그러다갘ㅋㅋㅋㅋㅋㅋㅋ밖에서 누구 발자국? 소리들리길랰ㅋㅋㅋ

    우리가 안에서 막 문두들기면서 살려달라고( 말은 안했지만 거의 무언의 살려달라는 급박함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닠ㅋㅋㅋㅋㅋㅋㅋ밖에섴ㅋㅋ어떤 여자분이 문열어주면섴ㅋㅋ괜찮냐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너무감격하고 그분은 너무 놀라곸ㅋㅋㅋ

    이런 인심에 또 한번 감동을... 그나저나 아무도 안 왔다갔다 거렸으면 정말 어쨌을일인가요...  ㅠ

     

     

    그리고 대망의... 이제 이사 포스팅입니당~

    진짜 짐 너무 많은데 엘레베이터 없고 죽음뿐...

     

    그래서 이것을 불렀습니다 이건 짐 옮겨주는 업체? 같은것인데요!

    가격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그냥은 60정도 되는것같구 짐 옮겨주는것까지 추가하면 70정도..?

    ㅋㅋㅋㅋ근데 이것도 바보같은게 아저씨가 옮겨줄라하는데 내가 집 밑에 현관문 비번을 까먹어서

    집주인분하고 전화하는 통에 그분은 바빠서 가버리셨고 (돈 왜냈나...) 결국 4층까지 오빠가 옮겨줬다..

    감사합니다... 

     

    이 날도 오지게 바빴던겤ㅋㅋ이사하고 바로 이삿짐 풀고 이따 저녁에 집들이 해야해섴ㅋㅋㅋㅋ

    비아랑 짐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다고...와 그때 토할뻔 했다 진심..

     

    정말 예쁘죠 우리 동네! 

    전 15구로 이사왔고 이 곳 진짜 좋은데 ㅎㅎㅎㅎㅎ

    짜증나는게 기숙사살때도 친구집 갈때도 아무도 소음 가지고 뭐라안했는데

    존ㄴ ㅏ앞집 아저씨가 우리 대화하는거 듣고 조용히 하라고 하는ㄱ ㅓ존나 짜증난다

    옆집도 뭐라안하는데 말소리도 거슬리시면 그냥 전원주택 가세요 ㅡㅡ

    빡쵸서 한번 더 뭐라하면 나도 욕할거다 

     

    신이 나니깐..

    근데 집 예쁜데 왜 화질 이렇게 그지같이 나왔남..? 

     

     

    정리하다 말고 배고파서..컵파슷하.. 에 이사축 기념 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집들이 위해서 중국마트에서 장봤는데

    중국마트 개싼데 70유로나 나왔다ㅎㅎ하지만 집들이라니 은근 설렘스 ~

    이 요리엔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다..

    집들이 위해서 3시간 전부터 음식하는데 나중엔 진짜 내가 음식 만드는 기계가 된것같아서

    살짝 토할것같은거에요 ... 그래서 오빠 친구들 왔는데도 웃음이 안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와인 사오셔서 기분좋음스 그와중에 진짜 다 맛있는 와인이었어요...이렇게 맛있는 와인은 또...난생 처음..

    그래서 와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한팡 엄청 놀궄ㅋㅋ다들 재밌어하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도 노래 한곡 했는데..다음엔 더 영어 노래를 연습해야겠다...

    난 토종한국갬성인걸..그리고 집들이 통해서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넘 좋아용~> _ <ㅎ 

    다들 막차시간에 갔고..우리도 뻗었다..

     

    아직은 와인따는게 조금 어려운 나 .. 

     

    이거 너무 귀여운데 내 얼굴 살짝..실망스 

    노래 부를 준비하는 나 .  . .  

    어쩔 수 없는 연예인 피가 도는 .. 나인것을... 

     

     

    아무튼... 원래 비아가 기타 엠프 사주기로 했는데 우리 잔고 정리하고 진짜 급하게.. 응..그래~ 앰프는 무슨~

    그냥 내적인 소리에 귀기울이자..

    제가 여기에 이사와서 진짜 좋은것은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제 삶이 엄청 건강해졌어요!

    아침마다 요리하는게 재밌고요 

    아침을 든든히 먹는게 이렇게 좋다는 것을 느꼈습ㄴ디ㅏ!

    숙이가 만든 요리! 진짜 잘했죵!!? 나도 좀 뿌듯하네 ㅎㅎㅎ 

    아침으로 이렇게 먹으니 배가 안고팤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종일ㅋㅋㅋ

     

     

    이건 비아가 해준 쁘띠 데쥬네~여기 살면서 요즘 보통 9시면 눈을 뜨고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일갈때도 있고

    쉬면 점심까지 비둥빈둥대기도 하구 ㅎㅎ 같이 사는게 참 재밌네요 ㅎㅎㅎ

    근데 약간 집주인분이 사두신 물건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잘 못쓰면 보증금 깎일까봐 에어비엔비 묵는 기분으로 살고 잇습니다...

    ㅍㅏ전인데 

    화질 구려서 거의 지옥ㅇㅔ서 온 파전 급... 

     

    요즘 내 인생에 가장 큰 낙!

    일끝나고 집오면 밤 12시쯤 되는데 끝나고 비아 데리고 조깅 20분 쯤 하고 집 들어와서 샤워한 뒤에

    술 한잔 마시는거! 이거 진짜 최대 기쁨이다 ㅎㅎㅎ 날도 좋아서 뛰는게 엄청 상쾌하구 !!

    뛰고 샤워하면 기분도 너무좋고 그러면 잠도 너무 잘와서 아침에 일어나기도 좋고

    이사오고 좋은 습관 하나 둘 생기는 것 같아서 좋고,, 비아랑도 안싸우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스타트닷!

     

    알뜰한 장보기를 위해 가는 도중.. 나와 닮은 꽃을 만났습니닷..총총..

    저 바구니는 유진이가 선물해준고ㅎㅎ잘쓰고 있어요 고마우ㅓ :)

     

     

    역 가는길에 보이는 광경

    파리는 정말 모든 곳이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가면갈수록 새롭고 

    아직은 이곳이 재밌기만 하다 학교 가면 또 승질 더 더러워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학교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슬슬..가계부..

    우리 이제 알뜰하게 살기로 했다..

    윤숙이 빚이 아직도 100유로 남았다..휴 얼른 갚아야지..

    이번달 여행이나 갈수있으련..나..그래도 남들 다가는 바캉스 저도 가야 일하는데 동기라도 생길 것 같습니닷..

    한국은 점점 더워진다하던데 다들 폭염속에서도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길 바랍니당

    나는 이제 체류증도 연장했고, 집보험도 했고, edf도 했고 이사도 했고 한국 가기전까지 또 돈모아서 ~

    어학비도 다시 낼거고 ㅎㅎ 차근차근 하나씩 이뤄나가야지 ㅎㅎ 

    한국에 살면 어떻게 살든 결국 엄마가 다 해주시고 친구들한테 부탁하고 그랬는데

    이 곳에서는 철저히 전쟁터에 버려진것만 같아 너무너무 어렵고 부담스럽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선 배로 힘들지만,

    자립심이라는걸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엄마의 그늘에서 조금 벗어나 나도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잘해야지 잘해야지! 잘지내세요 모두! 나도 잘지내고 있어요~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빌며 챠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