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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 08.01 ㅎㅔ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늬 기가지늬~매일 2019. 8. 3. 09:19
안녕요 너무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입니다잉다잉~
여기 사는건 무슨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만 같아서
매번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네욧! 방금도 일어나서 머리 아주 띵.. thing..
컨셉 아니구 책 반납 늦어서 급하게 읽는 스틐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8구 살땐 책 빌리러 문화원 자주 갔었는데
여기 사니까 진짜 집에 나가기가 두렵스트다..너무 멀어요...경기도 -서울 느낌...
그래서 오랜만에 나온김에 응커피도 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는 8월인데도 여전히 밤엔 쌀쌀해용.. 습기가 없으니 이렇게 쾌적할 수 없지만
타는 태양 앞에선 눈이 녹을 것만 같답니다. 하지만 내 눈 라섹해서 비싼 눈이니...조심스..조심스..
그리고 돈 오지게 없었지만 1월부터 너무 사고싶었던 신발을 드디어 겟릿...
홍홍 이뿌져? 원래 아페쎄로 사고싶었는데 내주제에 무슨 20만원짜리 신발이냐 싶어서..무난히 ㅎㅎㅎㅎ
요즘 밤에 너무 졸립다 이거 완전 피로 누적아니냐 ㅠㅠㅠㅠ
일하다가도 문득문득 ㅅ쓰러질것같고요ㅠ 비타민도 맹신하듯 먹는데 요즘 효과가 없다.. 아 오늘 좀 푹자야지 ㅠ
아마도..비아가 해준 듯한? 왜냐면 난 요리를 못하기 떄문이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ㅈ니짜 맛있다...비아네 식당 차렸음 좋겠다
하지만 요즘은 그녀는,,, 매일 무기력하게 누워있다...
마치 이표정으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뭔지 아시죠 회색눈동자..아무것도 담겨있는 것 같지 안흥ㄴ..그런눈빛.....
그리고 저도 파리시민 답게 드디어!
라임을 타보았습니닷!!!!
은표 우리집에서 술마시러 온날 ㅋㅋㅋㅋ 은표가 일하는데로 데리러와서
같이 라임탔거든여?! 근데 원래 지하철 타고도 ㄷ꽤나 가야한느 거리라서
라임타면 돈도 오지게 들구 힘ㄱ들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너너너무 재밌어서!!!!!진짜 그거 타면서
보던 파리 야경이 너무넌무 기억에 남아요 ㅠ 바람도 좋았고.. 진짜 좋은 추억이었다
좋은건 남겨두기 기록하기...끄적..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 날 이만큼 먹고 ㅋㅋㅋㅋ좀 난 취한정도..?
근데 은표는 자존심 상했는짘ㅋㅋㅋㅋ취하자마자 집가더라!?!?
그리고 핑계는 매번.. "내가 오늘 피곤했나보다"ㅋㅋㅋㅋ
난ㅇ ㅣ제 인정했어요 그냥 술을 못마시고요 좋아하는 것 뿐이ㅣ다..
그리고, 7월에 돈은 없어도.. 우리 적어도 2주에 한번 외식은 하자며,
제가 아주 푹 빠진!햄버거 집에 갔습니다
여기 진짜 존맛탱이라서 지금 쓰면서도 눈물 콧물 줄주이다..
우리 집에서 다 멀지만, 이 곳은 유일하게 가까워서 넘나 감사한 마음으로..
왔당...와 저거 진짜 존맛탱이었는데 ㅠㅠ그리고 왕왕 친절.... 나 한국 가기전에 한번 더 가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동석 차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발은 또 야무지게 깎은거 봐라보라~
ㄴ ㅏ갈때까지 잘있어라 밥잘먹고 ?
그리고 이것은 뭐다/.?모다..?
드디어 뭔가를 좀 하려한다..? 이번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걱정하고도 기대했던 작업이었다
왜냐,,, 진짜 좀 구현할 수 있을까 난관에 여럿 봉착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용접보다 철을 조립하는것이 나을 거란 판단에 샀는데요 아주 잘한 선택같아요
이건 투비컨티뉴리뉴리
아주 여유로운 한때였구나...
서로 그림 그리구 노래 들으면서 , 아뜰리에의 한장면 같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저거 왜 체크로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ㅇ다..
그리면서 욕이 절로 튀어나오더라... 다음부턴 저런 패턴은 컴터로 하자 ㅋ
그리고 정말 오랜마네!!? 같이 일했던 언니와 동생을 만났어용
진짜 다들 그만둬서 내가 요즘 얼마나 쓸쓸한지 몰라요 ㅠㅠ
같이 갔던 곳은 한국뷔페인데, 이름은 한국뷔페인데 완전 한국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값싼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무한감동이랍니다 ㅠㅠ
근데 프랑스 사람들도 잘 먹길래
그들이 결국에 한국의 참맛을 알아버렸구나 싶었습니다...
한번 알면 벗어날 수 없죠 이 자극적이고 짜릿한 맛..
앗..짜릿해... 맛있는게 최고야..추릅..
근처 갔던 카페
진짜 좋았습니당 왜 테라스와 햇빛에 미치는 줄 알겠더라니깐요?
둘이는 정말 나랑 성격이 정반대로 엄청 쿨하고 당당한 느낌이다
그래서 같이 있으면 내가 걱정하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질때도 있구...
얼른 언니한테 핸드포크 타투도 받고 싶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 달려가는 그 발걸음에 지치지 말고 힘내자..
어떻게 힘낸다..?
술을 마신다... 집 이사온지 한달됐는데 술병 열병 넘는 거 실화 . . ?
응 실화양...
그리고 새로운 엘피! 아니 무슨 놈의 안듣던 락을 듣겠다고 샀던 엘피가
아침이든 밤이든 듣기가 너무 힘들따름이고..
그래서 역시 재즈다... 행복함에 반짝..
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재밌었는데욬ㅋㅋㅋㅋㅋ그림이 맘에 안들어서 다 덮다가 이것저것하다가
글씨ㅅ 쓰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알베르 카뮈가 썼던 책이었고
비아가 계쏙 불어로 읽어주면서 나는 따라 불어를 적었다 아주 생산적인 활동이었지만,
조금 해석하기 어려웠다는 후문이...총총...
오빠 오면 가르칠 애니메이션 ㅋㅋㅋㅋㅋㅋ
사실 우리도 이런 거 못 그려..ㅁㅣ안..
그리고 비아랑 오랜만에 마레에 가서 아주 예쁜 케이크 집에 갔어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카페 가려했는데 닫아서..
아휴 이놈의 바캉스..갈거면 나도 좀 껴주라..
매우 예쁜 곳이지요? 가격도 아주 착하고!
진짜 맛있어서 하나 먹고 또 먹었다 ㅠㅠㅠㅠ 막 친절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였지만
딱 파리지엔느 느낌..ㅎㅎ.ㅎ...오늘 손님중에 완전 파리지엔느한 사람 봤는데,,
나랑은 살짝 결이 다른 느낌적 느끼느낌..
집에서 여는 소소한 아뜰리에 새 작품~
세상에나 재밌는게 너무 많고 난 시간이 없고 돈도 없으니~
복권이나 매일 사자 ?
그리고 아마존으로 구매한 또다른 하나 어항!!!
이건 곧 할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댜 ㅎㅎㅎㅎ
얼른 물고기도 사고 윤숙이도 수영해야지~!
아무튼 짐이 점점 늘어가는 것이 투머치리스트 아직 못버렸다..
무려 이것이 아침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반복, 맛있게 먹고 아 소화안된다 배아프다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ㅏ지만 맛있는게 장땡이야..
요 것은 마레에 있을때 사온 스프레이인데요
사실 처음 사용해봐서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아마도 이것저것 다른 색도 사볼것같네욤?
우리는 그래픽 디자인보다 손으로ㅎ 하는게 더 나으니깐 ?
대충 이런 도안으로 할 생각으로 만들엇습니다 와 근데 지금 너무 졸려
나 뭐 누가 주사놨나..
그리고 이건 드디어 철쇼핑한거!조립중!!딱 내가 생각하던 그런 이미지로 돼서 너무 좋았다 ㅠㅠ
아직 만들어야할게 산더미지만,,, 일단은 합격....
그리고 수진이의 믹스셋 앨범커버를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그림 그렸던 날!
매번 생각없이 하다가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하려니 부담이 너무 돼서 ㅠㅠ
걱정도 많았지만 그나마 아주 다행이었던건 다솜언니랑 합작으로 해서! ㅎㅎ
ㅋㅋㅋ언니가 계속 어떤 방향으로 했음 좋겠냐해서 ㅋㅋㅋㅋ
내 그림 안써도 되니까 언니 마음대루 해~~~하면서 숟가락 좀 얹어보려 했던^^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웰컴투더 악시드 ㅎ ㅏ 우 스 ㅋ
이거 진짜 막노동이었는데 ㅋㅋㅋㅋ비아랑 살면서 이런저런 재미난걸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같이 산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잘지내는중^^
그리고 완성 혔습니닷!!!일단 그림은 완성 ㅎ
개인적으로 나중에 추가한 촛대가 마음에 드네용... 칠한 느낌 표현하려고 흐르릉 흐르릉하는 느낌으로 계쏙 그렸는데
어떻게 잘 표현했는지 모르겠습니댜..
네 망침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거의 호러급 ...프랑스의 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좆됨스키의 냄새가 난다...
근데 이거 진짜 킬링포인트가 있다...
저 왼쪽에 가위는 왤케 아련하게 누워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진짜 우리가 이거 하면서 너무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케이에프씨 시킬까?하고
내가 시켰거든? 돈도없는데 시켰는데 ㅔ
분명 주소 제대로 입력했는데, 1분 뒤에 온다해서 기다리니까 안오는겨 그래서
보니까 주소가 이상한데로 돼있는거에요 그래서 멘붕와서 전화했는데
말이 안통해 진짜루..잘못된 주소가 그래도 우리집 근처라서 진짜 5분이면 오는컷인데
전화해도 계쏙 못알아들으시구..결국 1시간 씨름하다가 케이에프씨 문닫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젼나 허망하게..12시 다되갈때쯤..맥날..ㄱ.
이거라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건 일하는데서 먹은 고기..
윤숙이는 저렇게 덜익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두구두구..다솜언니의 편집작업중...언니 내가 개떡같이 만들어도 찰떡같이 완성해주길 바라 ...ㅎㅎ..ㅎ.ㅎ.
앗 제가
참 블로그를 안쓰는 동안 아주 큰 일들이 많이 일어났어요!
일단 이 날은 알제리가 축구를 이겼던 날이었는데요 진짜 지하철이 너너너너무 시끄러운거에요
그래서 짜증나서 이어폰 키고 엄청 노래 크게 틀고 스도쿠를 풀고있었거든요 ?
근데 가랑이 사이에 지갑 끼면서 이거 잃어버리면 안되는데 하면서 문제 풀다가,
지하철 와서 탔는데 타고나니까..허전한거..그래서 보니까 자리에 지갑 떨어뜨린거였습니닷..
완전 멘붕돼서 어쩌지 하면서 가는 지하철안에서 어플로 카드 다 막고..
다행히도 쏘씨에떼는 어플로 막을 수 있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막으니까 바로 새 카드도 발급해준다해서 ㅠㅠ
한국카드도 막구.. 뭐 한국카드는 송금만 하면 됐어서,, 그나마 다행이쥬...
그래도 너무 슬프네요 누가 훔쳐가는것도 아니고 진짜 내 잘못인게 너무 슬프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잘못인것을?
이마지네 재발급하는데 다시 23유로 쓴거, 그거 화나지만 어쩌겠어요? 왜 스도쿠를 집중해서 풀고 난리냔말이죠 ?
이러다 죽을때 와인한병 나오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제가 이거 꼭 후기 적고싶었는데!!!사실, 저 이거 쓰기전에 좀 기쁜건
제가 거의 혼자 말하는 느낌으로 쓰거든요.. 아무도 티스토리 오지 않는다는 생각에..외로이..
근데 간간이..이따끔식 제 티스토리에 들려주시는 분들이 계신거 보면 너무 감사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자주자주 댓글 남겨주세요
자고 일어나서 댓글 와있는 알람보면 너무 행복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무튼, 이건 유아소뷰티풀..이라는 곳인데
ㅋㅋㅋㅋㅋㅋ막세이 여행하기전에 앞서서..왁싱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epilation 여기서 제모는 에필라시옹 ㅎ
뭐 겨드랑이나 다리제모는 흔한거니까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후기를 때려볼게요
가격은30유로고 시간은 30분 좀 안돼서 끝나느데 ㅋㅋㅋ진짜 생각보다 더 아픈데
진짜 아픈데 와 아파서 헛웃음 나올 아픔?ㅋㅋㅋㅋㅋ특히 겉에보다 안에 할땐 진짜 초죽음을 면하지 못했다
근데 해주시는 분이 엄마처럼 저를 보듬어주셔서..
너무너무 잘받고 왔어용 ^_^3주에 한번이라 해서 전 또 하러갈거랍니다? 살짝...무섭군.. ?
신호등이 갸우뚱한게 기여워서..걸스데이 갸우뚱 노래 있지 않았나..?
이러쿵저러쿵인가..
제모를 멋드러지게 하고, 노상을 까러 가던 날 하늘은 또 왜이리 예뿐지 ㅋㅎ
에펠탑은 언제봐도 감동적이구..
파리는 아직 내게 환상의 도시이댱
노숙자 맥주 마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도수는 쎄고 가격은 저렴해서 노숙자 맥주라 불리운다는데
실제로 저거 두캔마시고 토하다 잠든 기억이 ㅋ ㅠ
비아랑 너에게 난 , 나에게 넌 노래 들으며 누워서 밤공기를 쐬던 때
진짜 행복했다
행복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음껏 느끼는 감정들은 표현해야지ㅎ
그리고 드디어 앨범셋 완성스!!!!
완전예쁘지라우!! 나는 진짜 마음에 들어서 ㅠㅠ다솜언니한테 넘 고맙다구 ㅠㅠ 그리구 수진이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결과적으로 아주 좋았어요 :)
다솜언니랑 또 이런 여러 작업 해보기로 했는데! 내가 좀 더 부지런해지도록 해볼게 ㅎㅎㅎ
그냥 잘나와서 갑자기 ㅎㅎㅎㅎ갑분셀 ㅋ
아페쎄 치마 세일해서 50유로 주고 샀는데 개꿀이죠 ㅎ?
이제 돈 쓰지 말아야지..아니 쓸 시간도 없다..서럽다잉..?
그리고 협이오빠가 드디어 왔습니다!!!
오빠 미국 인턴 생활이 끝나고 파리에 10일동안 우리집에 머물기로 했었죠오
원래는 내가 방이 따로 있을 것 같아서 흔쾌히 같이 있기로 한건데
어쩌다가 원룸형태가 되어버려서 좀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비아랑 오빠랑도 친해지고
셋이서 정말 재밌었던 10일을 보냈던 것 같아 좋았어요 ㅎㅎ
ㅋㅋㅋㅋ그리고 오빠오자마자 우리가 막세이로 떠나서..그게 벌써 이주가 다되간다니 시간참 ..
그리고..제발 술을 마시면 곱게 마시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집이 없어도 됐습니다 왜냐면요
파리 길거리 모두가 제 집이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 술이 뭐라고...
정신차리고,
좀 정상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협오빠랑 기생충보러 mk2 갔다
봤던거지만 또 보고 싶었고 오빠도 보고싶어해서 ㅎㅎ
그리고 또 봐도 너무 좋았다 난역시 드라마든 영화든 재탕하는걸 좋아해 ㅎㅎㅎ엊그제 완벽한 타인 또 봤는데도 또재밌어..
내가 만든 티샤쯔 넘 예쁘지라우 머리도 마니길러쬬?
얼른 길러서. 소공녀 이솜머리 해야지 (원래 아오이유우 머리 할려했던건데
이제 일본 불매할거니까 일본얘기안할 것임.)
오빠랑 재밌게 영화보고 근태한테 영통!
오빠가 미국에서 오니까 이제 근태가 미국으로 가버렸다 ㅠ
우리 셋이 만날 날은 언제일까나... 그래도 20살때 간직하던 우리의 꿈 잊지말고
지금 열심히 달려가고 있어서 기쁘다. 근태도 오빠도, 현실에 굴복치 말고 잘해내보자
뭐 굴복해도 열심히 했고 우리 서로 그거 아니까 그걸루 된고야!!
오빠가 해준 요리 존맛탱...협오빠랑 있는 동안 내가 알바하느라 자주 보진 못했지만
집에 돌아가면 둘이 아무렇지 않게 날 반겨주고 그런 일상들이 소소해서
이젠 좀 그립기도 하네
그리고!드디어!!!!!!재슈쓰가 한국에서 돌아온날!!!!
한달만에 드디어 왔다..전화로 맨날 언제오나 언제오나아아ㅏ 하다가 드디어 오긴오는구나ㅠ
공항으로 마중갔는데 봤는데 넘나리 반가운거이쬬오
눈 마주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각나서
왜 이런 소중한 순간들은 찰나로 끝나는 걸까 하는 아쉬움이 남고
그래서 더 소중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구.,,,
오빠가 친구한테 물어봐서 데리구 간 곳인데 진짜 완전 존맛탱!!!!!!!!
진짜 이 날 좀 허기가 덜져서 남겼던게 아직도 생각난다 ㅠ다시가면 진짜 잘먹을 수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오빠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구
내가 요즘 느끼는 ?혹은 배우는 부분은 !
사람을 만나면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겠지만...?
예를들면 뭐 취미가 잘맞는다거나, 개그코드가 잘맞는다거나? 아니면 뭐 완전히 이상형이라던가?
아무튼 여러가지가 있겠죠?
근데 인생철학? 가치관에 있어서 성숙한 사람을 만난건 처음이라서 배울점이 너무 많고
뭔가 연애를 떠나서 내가 한 인간으로써 성장할 부분이 매번 생겨서
대화의 가치를 부쩍 느끼고, 현명함을 배우고 있다!
불어로 받은 편지라
다소 해석이 필요하지만....매일매일 한문장씩 해석해보는 중 ㅎ_ㅎ
여름엔 오빠한테 과외받고 열심히 해서 시험도 볼거에요..한번도 불어 시험을 본적 없어서 (무서워서)
걱정이 다소 되지만, 뭐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뭐든 하는거 아니겠나욤?
내년엔 꼭 대학을 넣어야하는데..
엄마가 너 이번에 대학 안들어가냐구 너 알바하려구 갔냐해서 의기소침해진 윤숙이었어요..
하지만 말이 안되는데 어떻게 가겠나욤 ㅠ내년에도 이 실력일까봐 너무 걱정스럽지만..
나는 부디 큰거 바라지 않으니.. 엄청난 재능보다도,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제게 내려주셨음 합니다.
오늘도 절가려고 했는데 못일어나고 난 바보 바보.
오랜만에 아침~ 집 앞에 이렇게 예쁜 공원이 있습니다
카드 재발급 받구~협오빠랑 공원 갔지라우
한국은 뭐하든 다 돈인데
(일단 교통부터가 돈임. 얼마나 비싸? 하지만 여긴 무제한이라는 아주 좋은 혜택 덕에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용..)
여기서는 그냥 원하는 곳에 내려서 예쁜 공원가고 거기서 빵 한조각 먹고 이게 참 일상이더군욧,,
집 앞 빵집에서 빵사서 여유롭게 오빠랑 빵먹깃~(여기서 빵이 몇번 나올까요)
근데 까치들이랑 비둘기들이 우리 사이로 맴돌고 있길래 너무 무서워서
얼른 빵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댜잉
저번에 누드 프로젝트에서 받은 편지들을, 다 스캔 뜨고 있습니다..
책 편집 디자인은 협오빠가 해주기로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셔서 너무 감동이고 ㅠㅠ
하나하나 얼른 완성해가서 뿌듯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음 좋겠당!!!
그리고 재수오빠랑 협오빠랑 케이비 카페가서 ㅋㅋㅋ셋이서 얘기했ㄴㄴ데
난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라 아직도 그런게 어색하지만,
그래도 우리 셋이 종로에서 보자는 약속도 하구!
혀비랑 같이 팔레드 도쿄 갔습니닷.
근데 1년 이용권 끊고 카드 안가져온 사람 누구야? 나야나..나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9유로 내고 다시 끊었다..;;;
근데 진짜 이번 전시 완전 알차다
꼭 가시길 강추드립니다.. 왜냐면 , 우리가 너무 힘들어서 지칠 정도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눈 돌려서 또 새로운 전시 보이면 아,,, 무섭다 또 새로운게 나올까봐
ㅋㅋㅋㅋ하면섴ㅋㅋㅋ둘이 의자에 앉아서 쉬곸ㅋㅋㅋ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정신없을때 간거라서 조만간 다시 가야할듯싶습니다...
진짜 리얼 커서 1시간넘게 봐야함...
그리고 오는 길에.. 집 근처에 있는데서 포장을했는데
진짜 왕친절ㅋㅋㅋㅋㅋ알제리안 사람들은 뭔가 흥이 넘치는것같다
치킨15조각에 콜라2캔에 감튀2개에 11.8유로면 완전 혜자져?
그리고 왕왕친절해섴ㅋㅋㅋㅋㅋ너무 재밌었다
폰이 슬슬 맛간다..핸드폰없는 시대에 살고파.. 나는 기계치란 말이야.
이거 라면까지 끓여먹다가 너무 배불러서 중도포기ㅠ
협오빠와의 10일이 끝났다 마지막날은 오빠와 비아와 밤의 에펠탑을 보며
피자먹기 뇸뇸~ 날이 요즘 좋습니다. 여기는 2주정도는 진짜 미친듯 덥ㄴ더니
그 이후로는 그럭저럭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여름을 매우 싫어하지만 ,이번 여름은 좋았던 기억 뿐인 것 같습니다.
8월에 한국까지 가니까 더 좋겠지요? 이번에 갈땐 진짜 술 꼭 줄이고 맨정신에 좋은 추억 간직하구 와야지!
우리언니가 나는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을때 내가 외로움이 많다니?! 난 완전 개인주의적인 사람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가끔은 내 주변사람들이 나보다 나를 더 잘알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나는 무엇일까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렇게 정의해버린 나일까
어제는 결정론과 자유의지론에 대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뇌는 너무도 복잡한데, 내가 내린 결정을 자유의지라고 봐야할지 혹은 또 이것도 뇌의 데이터에 의해
내가 자유의지를 가진 것이라는 착각으로 생각해야할지 그것도 참 애매모호한 부분입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공부해가고 더디지 않도록 흥미를 가지고 노력해나가야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물고기를 사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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