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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09.09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거라 믿는)한쿡 바캉스 기리잇(1탄)매일 2019. 9. 12. 20:23
다들
은근히 자기가 나온 편을 기다리는 듯 한데용....
그래서 그런지 아마도 제 예상컨데, 한국편을 기대하는 이들이 조금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오니 많은 여러분의 성원 부탁드릴게용^^!
한국으로의 휴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휴가였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빠르게 흘러갔고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왔는데용...곧 적어드릴게여 컨티뉴..
제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달려간 것은....타투를 받기위해.
엄마한텐 비밀이야 구독자분들 모두 쉿이야..
그곳은 망원동이었습니닷! 그래서 타투 받을겸 겸사겸사 구경하러.. 근처 카페갔는데
항상 아름이랑 가면 서치왕이라서 알아서 좋은 카페를 잘 찾아준다 여기도 되게 예뻤는데 이름을 모르겠네
경동제약 저긴가..?암튼 약국버전이었당
한국은 진짜 카페가 엄청 예쁜 것 같다
하루종일 카페 투어만 해도 넘칠걸?-?
다 아름이가 찍은것.
아름이는 사진을 정말 잘찍고! 검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찾는것을 무진장 싫어하는게 내 요즘 고치고 싶은 부분이기도한데, 그런점이 부럽기도하구 ㅎㅎㅎ
초,중,고를 다니면서 뭔가 출발점이 같았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하나 둘 다른 길로 다른 곳으로 다른 위치에 서게 된다
10년 된 친구보다 몇달 안된 친구가 날 더 잘 알 때도 있고,
시간이란~참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꼭 나랑 밀당을 하는 것 같군
항상 예쁜 모습을 담아주어 고마워 :)
얼굴에 기름기 짝..쫙..
한국에 있는동안 거의 병원투어 ? 였는데,
도수치료도 받고 피부관리도 받구 진짜 돈이 좋소이다..?
머리 크리닉에 매직도 난생 처음해봤는데.. 혼은 좀 무쟈게 났어요.
그리고 드디어 주원맨님의 작업실 입성....
넘나 감격스키..
생각했던것보다 좀 차분한 바이브였지만, 가끔 날려주시는 미소에 살짝 감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사진 보니 귀를 기점으로 점이 좌우대칭이네? 그냥 그렇다궁..
그리고 본격적 핸드포쿠 타투 시작..
이제 타투는 왠만치 받아봐서 그런지, 이정도는 아프진 않았다..마티스 그림이 워낙 아팠어서 정말 이젠 하나도 아프지 않아..
근데 팔이 너무 저려서 (같은자세로하느라) 몇번 정도 쉼이 있었다
하는동안에 프랑스얘기도 많이 물어봐주시구 대답하면서 정말 재밌었다 .
프랑스에 있는동안 꼭 만나뵙고 싶었던 원맨원맨님을 만난것으로 일단 1차 버킷리스트를 실행한 셈이다.
그리고 이 곳에 있던 아주 귀여운 인형둥둥스...
ㅋㅋㅋㅋ사진찍어도 돼요 라고 조용히 말씀하시길래 바로 낚아챘다.. 너희 이리와봐...차에 타봐 ...
본의아니게 티셔츠 구매까지 완료하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로 받은 키링~돈 벌면 무얼하나 타투하는데 다 써버리는 것을...
부쩍 나도 타투를 배우고 싶다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몰라몰라..아무것도 몰라
화질 왜이래 정신차려 ㅠ
그리고 엽떡을 먹습니닷 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감동적인 맛..
진짜 한국은 파워막강한 자극적인 맛의 나라!
차차는 내가 간뒤로 내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우연스럽게도, 일지 조금 필연적일진 모르겠지만.
내가 한국으로 온 날,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차차가 내 방에서 잠에 깨 나오는 것을 보았다!
차차는 내가 오는 것을 알았을까? 정말 신기한 일이야
내 수원이웃 다돔언니를 만났다
언니는 말했다
너 수원의 한강을 아니?
아니 그런곳이 있단말이야...?
그리고 그곳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닷
정말이지 부쩍 수원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갈 체력이 더이상 안되는 것일 수도 있겠어요.
언니랑 칼라만시 소주 맥주 안주를 이것저것 사들고 이 곳에서 이야기를 노났던 시간~
아무래도 공통사가 있어서 그런지 같은 고민을 하며 서로를 토닥여주었던 대화였어용
언제 우리는 안정적여질 수 있을까?
나는 언제부턴가 세상을 볼때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조금 시기하고 질투하고 있어요
부정적인 감정들의 순환이에요..
어딘가 아주 잘못되고 틀렸다는 것도 느끼고, 그 시작점을 짚어가다가 포기하기도 하고.
하지만 가끔은 아침에 빵을 먹고 노래를 들으며 포근히 낮잠을 자는 것으로 이 마음을 어루만지기도 하죠.....
그리고 꼬북칩은 맛있다는 것을 너무 잘알고ㅎ
진짜 저 몇겹의 짭쪼룸함..
그리고 난 이번 한국에 있는 동안 언니랑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ㅎㅎㅎ
자매는 갈수록 친해지는 것 같아용
이 날은 언니 결혼식 갔다가 이태원구경 간 날 ㅋㅋㅋ
같이 에이피티가서 진영이랑 보영이도 만나고 ㅋㅋㅋ애들한테 울언니도 소개시켜주고 넷이서 진짜 많은 대화를 했져
특히나 보영이는 거으 ㅣ1년만이었는데 너무 반가웠달까
에이피티 문을 열면 그 묘한 설렘이 있어요 항상 그 문 너머에 애들이 날 반겨줄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언니랑 잠시 있으려던 것이 너무 재밌어서 몇시간동안 수다를 왕창 떨구.
수원을 가기전 아쉬워서 현대카드 바이닐에 다녀왔습니다!
call me by your name 바이닐이 너무 사고싶었던 터라 들어보았는데 리얼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특히나 보스꺼였나 헤드폰이 너무 좋아...; 누가 훔쳐간거 생각하니 또 화가나네 ㅠ _ㅠ
제가 돈 많이 벌면 소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보스헤드폰 사기 (추가로 필라테스 받기)
그리고 수원으로 돌아와 지애와 접선하고, 바로 우리는 다음날 여행 일정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1시간 자고 바로 떠난 강원도여행)
여기는 원더풀 삼척입니다
진짜 보기만 해도 시원해라..
한시간밖에 안자서 진짜 너~~~무 피곤했는데 언니가 운전해서 난 도저히 자면 안될 것 같았구 ㅠㅠㅠ
그래서 눈 부릅뜨고 참았는데 나중엔 진짜 여행하다 졸도할뻔했다 너무 졸립고
졸린데 잘 시간 없이 아주 빡세게 강행했던 여행 (feat, 삼척이모)
아이 이뻐라.ㅈㅣ애짱..
뭐가 또 억울해 윤숙.
맨날 억울해 뭐가 그렇게 서운해?
대왕 프레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파도가 너무 쎄서 토할것 같았어요 사실..
우엑.. 근데 서핑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너무 멋지구 부럽구 돈많으면 해야할 일에 서핑을 추가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쥬
그리고 엄마 지인분이신 삼척이모가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셨던! 거의 최후의 만찬급!
미쳤쥬..진짜로 제가 여러분 제가 원래 회 싫어하는 거알죠
근데 저 살얼음 동동 물회는 진짜로 뭐랄까
이런게 해산물계의 화채가 아닐까 할 정도로 시원시원시원스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진짜.. 이러다가 배가 빵 터지는게 아닐까 했던...
그치만 게딱지에 밥은 또 얹어주야...제대로 먹었다 할 수 있었어여..
우리는 아주 재밌었지만 정말 피곤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일주일같은 여행을 하루안에 보내고 나서 다음날 원래 또 수영을 하려했지만,
그래 나이가 들으니,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며 쉬자 하는 생각을 했죠
그와중에
삼척에도 인스타 냄새 폴폴 풍기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언니 진짜 예쁘시던데, 인스타하시면 팔로우 할 것 같 은 느낌...
또 인스타...ㅈ너 진짜 문제야 문제 ..인스타 세상속에..
우리는 그렇게 짧고 묵직한 삼척여행을 마치고 다시 수원으로 돌아옵니댜...
그렇게 한국에 일주일정도를 있다보니
재슈오빠가 한국으로 왔습니댯!!!꺄항 !!
같이 밥먹으려고 불렀는데, 살짝... 내가 더 도키도키했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꽤나 이야기가 재밌었는지 우리는 새벽3시까지 놀았다... 나중엔 살짝 눈알이 피로했다.
전에 알바했던 (겨우 두달이었는데 몇년은 일한것처럼 편한 곳)맥주집에 갔따
ㅋㅋㅋㅋ사장님은 여전히 날 반겨주시구 잘돼서 오겠다 했지만 아직은 ,,,, 잠시만,,,요 ,,눈물좀 훔ㅊ ㅣ 구 ㅋ,, ㅠ
근데 다트가 너무 재밌어서 거으 ㅣ이만원은 썻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재미난 시간이었다!
이 날 나름 수원에서의 데이트코스를 잘 짜보겠다며
오빠랑 행궁동가서 팜투하녹..? 에서 샐러드를 먹었는데 그 사진 어디갔지 ?? 조만간 찾아야서 추가하겠습니닷.
그리고 엑시트 영화도 보고 이런 스티커 사진 같은것두 찍구
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를 한국에서 만나니 이상했다, 띠용...이런 느낌 ㅇㅂㅇ...!
그렇게 수원에서으 ㅣ하룻밤 이후~! 광화문으로 갑니다
근데 광화문 간 이유가 ;;;닭갈비 먹으러...;;
그와중에 또 닭갈비 맛없기 힘든데 내 취향 절대 아니였구.. 조미료를 좀 추가해줬으면 하는 바람스리스리..
그리고 협오빠를 만나러 을지로로 갔습니데이
여러분 요즘 만선호프 완전 핫하던데요 ? 세상에나 힙한사람들 다 만선호프로 오나봐
ㅋㅋㅋㅋㅋ그래서 그 옆옆에 좀 조용한 가게로 갔어용
심지어 나도 못알아봤던 협오빠를
재수오빠가 먼저알아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번 파리에서 봤다고 셋이서 좀 편했네욤 ㅎㅎ
여전히 재밌는 협오빠와, 어느새 씹덕상이 되어버린 재슈스..
그리고 은수도 접선했습ㄴㅣ다
은수사진어딨지...또 찾아봐야겠네 뒤적..
ㅋㅋㅋㅋㅋㅋㅋ은수 진짜 너무 오랜만이었는데
살짝 서로 서운했는데
(은수: 박윤숙 한국왔는데 왜 연락을 안해
윤숙 : 기믄수 왜 요즘 연락을 안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넘 좋아쓴데
바로 이태원으로 놀러가야했던 윤숙;;
윤숙은 은수가 그렇게 타보라고 하는 타고..?타다? 를 타고 떠났습니닷
ㅋㅋㅋㅋㅋㅋ몰랐는데 그렇게 셋이서 놀았더래요... 신기스방기스.. 잘놀면 나야 좋지 뭐
그리고 저는 수진이의 소프데뷔를 위해 소푸,,,소푸,,
너무 신나서 흔들어대니까 아 이 한이 다 풀리더이다..
그리고 선물 전달식도 완료스
신기하댱 이렇게 하고있는거보면! 앞으로 더 잘될고얀,,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애들도 만나서 반가웠고 ㅠㅠㅠㅠ
특히 동우랑 진우는 저 ㄸ ㅐ이후로 못봐서 너무 아쉬웠고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했다
내가 막차타고 갔어야했어서 ㅠㅠㅠㅠ 그래도 너희 내맘알지,,,얘들아,, 몰라도 알아주길 바래
그리고 술을 도저히 못마시겠어서 샷을 거의 애들이 다 마셨는데 나중엔 엄청 취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민조는 240명이나 스토리를 보네..
이럴수가 난 40명도 감사한데 ㅠ_ㅠ 더 잘 나갈래!-!_
그리고 대망의 오빠와 롯데월드로 떠나기로 한날..
근데 날도 다잡았는데 글쎄 비가 왕창 온다는거여요
그래서 포기할까하다가 아니야,, 가고싶어,,
그래서 예매 쫙했는데 가는동안 비가 안와서 가자마자 야외에서 하는거 하나 타구
그이후론 또 쏟아져서 안에서 거의 놀았어요
롯데월드 여러번 왔지만 이렇게 사람없는 날은 처음이었어요
비가온다구 그랬던것 같기두 하구
근데 수학여행인가 소풍오는 애들이 많은것 보니 수요일은 피하시길,, ,ㅎ, ,,
그래서 거의 모든 놀이기구가 30분 정도면 다 탈 수 있는 정도였는데, ㅎㅎ매직패스도 하구~
근데 컨디션이 살짝 안좋아서 제대로 못타 조금은 아쉬웠지용 ㅠ
그래도 할로윈이라고 우리는 이런 것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서로 옷골라서 입혀주기 ? 했는뎈ㅋㅋㅋㅋ진짜 웃기다 이건 마음으로 간직할게욬ㅋㅋㅋㅋ
그래서 결국엔 좀 정상적인거로 하고 분장도 하구, 놀익기구를 많이 못탔지만
이거 덕에 정말 재밌게 보냈어요 !!!!
마지막은 내가 정말 귀여워하는 사진으로 마무리!
모자 너무 찰떡이다 사줄걸 그랬나?
나는 남이 나를 찍어주는 사진이 어색해서, 오빠가 사진 찍어주면 싫은티를 냈는데 그게 아쉽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하는데 아직은 어려운 숙이랍니다...
나라에서 대대적으로 낮잠시간을 공표해야합니다..
그래서 길을 지나가다가도 낮잠시간이 되면 경보사일렌이 울리면서 그 자리에서 숙면을 취해야합니다
그렇기에 각자 가방엔 작은 이불 베개를 들고 다녀야 합니다
가게들도 그 순간은 모두 일을 쉬고 잠을 자야합니다
하지만 병원같은 생명을 다루는 일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합니다 ㅠ
시간은 점심을 먹고 졸린 시간 1시-2시30분으로 지정합니다. 1시간 30분인 이유는
내맘이니깐.ㅎ..
자야해 자야해..낮잠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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